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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 출신 힘찬, 극단적 선택 시도…생명 지장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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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강제추행, 음주운전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아이돌 그룹 비에이피(B.A.P) 전 멤버 힘찬(본명 김힘찬)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오후 스타뉴스는 힘찬이 지난 13일 늦은 오후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힘찬은 강제추행 혐의 실형 판결, 음주운전 적발 등에 대한 자신의 행동을 자책, 즉흥적으로 행동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힘찬 지인들의 연락을 어머니가 받게 되며 사고를 막았다고 전해지기도 했다.
 
 
아이돌 그룹 출신인 힘찬은 같은날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든 분들이 행복했으면 좋겠고 여태까지 믿어주신 분들에 대한 보답을 이렇게 밖에 못 하는 저를 용서해주시기 바란다" 등의 내용이 담긴 의미심장한 글을 남기기도 했다.

힘찬은 지난 2018년 경기도 남양주시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판에 넘겨졌다.

이와 관련 지난 2월 1심 재판부는 힘찬에게 징역 10월 등 실형을 선고했다. 힘찬은 이에 불복, 항소장을 제출했다.

관련 혐의로 재판을 진행중이던 지난해 10월 싱글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던 힘찬은, 같은 시기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학동 부근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키며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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