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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엑스칼리버', 2차 티저 공개…캐스팅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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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상현호 기자) 뮤지컬 '엑스칼리버'가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14일 EMK 뮤지컬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2차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아더왕은 엑스칼리버를 들고 고대 영국을 떠돌고, 모르가나를 비롯한 다른 인물들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유튜브 'EMK 뮤지컬' 영상 캡처
유튜브 'EMK 뮤지컬' 영상 캡처
 
'엑스칼리버'의 티저가 공개되자 국내 커뮤니티는 캐스팅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마지막에 나온 엑스칼리버를 쥔 손의 주인공이 '엑스칼리버'의 재연에도 아더왕으로 나왔던 세븐틴(SVT)의 도겸이 아니냐는 추측이 힘을 얻고 있다. 도겸 외에도 카이, 김준수(XIA) 등 '엑스칼리버'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배우들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한편,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마타 하리', '지킬 앤 하이드'의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과 '모차르트!', '레베카', '엘리자벳'의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의 합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2019년 국내 초연을 성공적으로 끝낸 후, 2020년에 무대장치를 보강해 2연 공연을 선보여 성황리에 끝마쳤다. 이번 3연은 지난 2연때와 비교하면 아더의 솔로곡 2곡을 포함한 총 5곡의 신곡이 추가될 예정이다.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오는 8월 17일 블루스퀘어홀에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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