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 정수정, "차기작은 공주 역할 원해…최근 맡은 배역들이 힘들다"

(톱스타뉴스 김채연 기자) 정수정이 차기작 역할과 장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13일에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수정은 적극적vs 소극적? 현실 찐 사랑꾼 인증!'이라는 제목의 키워드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이는 스타가 키워드로 질문을 받고, 반말로 대답하는 인터뷰 영상이다.

이날 정수정은 '도전하고 싶은 역할'이라는 질문에 "도전하고 싶은 역할? 나 이제 공주 역할 하고 싶어. 왜냐면 요 근래 촬영했던 것들이 다 군인, 경찰, 대학생 이래서 부잣집 딸로 편하게 해보고 싶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도전하고 싶은 장르'에는 "나 로맨스 하고 싶어"라며 "로코 아님 멜로"라고 웃으며 대답했다.
  이 밖에도 '여덕 제조기'라는 키워드에는 "근데 솔직히 나는 아직도 왜 그런지는 모르겠어. 근데 그 팩트는 알아, 여자 팬들이 더 많다는거"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유명한 '사복패션'이라는 키워드에는 "나다움?"이라고 전했다. 꿀팁을 알려달라는 질문에는 "나 그 정도는 아닌데. 어울리는 거 입어"라고 겸손함을 보였다. 

이에 스태프들은 "이렇게 쿨하니깐 여성 팬들이 많은 거야"라며 이전 질문에 대한 대답을 대신 해주기도 했다.

한편, 정수정이 출연한 넷플릭스 영화 '새콤달콤'은 지난 4일 개봉됐다.

김채연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