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티키타카’에서는 탁재훈과 김구라가 기다리는 게스트 배우 김수미가 버스에 탑승하게 됐다.
13일 방송된 sbs‘티키타CAR’에서는 탁재훈, 김구라, 규현, 음문석 진행으로 연예계 대표 요리 금손이자 배우 김수미가 탑승을 하게 됐다.
탁재훈과 김구라는 이번에 탑승하는 게스트에 대해 기대를 했고 탁재훈은 “오늘 내 편을 들어 줄 사람이 온다”라고 했고 김구라는 “오늘 촬영은 빨리 끝나겠다”라고 기대를 했다. 김수미는 버스에 탑승하자마자 가방에서 양주가 들어있는 텀블러를 꺼내서 한모금을 마셨다.
이어 김수미는 “내가 새벽형인데 10시 반이면 자. 그런데 내가 봤는데 너는 다른 사람들보다 더 하려고 해. 쓸데없는 말을 너무 많이 해”라고 하며 탁재훈에게 일침을 놨다. 김수미는 “너는 반고정이다라고 생각하고 설렁설렁해라. 얘네들 치고 들어오려고 하면 네가 막았어”라고 했고 탁재훈의 꿀밤을 때렸다.
김수미는 “함께 방송하지 않으면 잘 모른다”라고 하며 규현을 보았고 김구라는 “규현은 가수고 슈퍼주니어 멤버다. 김희철하고 같은 멤버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수미는 음문석을 가리키며 “얘는 안다. 얼마 전에 황치열하고 수미산장에 왔었다”라고 말했다.
탁재훈은 음문석이 김수미에게 장미 꽃다발을 주자 질투를 하며 “꽃 드리면 안돼. 방송하다가 당 떨어지지 말라고 사탕 줘야 해”라고 하며 사탕봉지를 내밀었다. 김수미는 “한 시간 정도 타다가 브런치 먹으러 가자. 내가 작가한테 ‘한 시간에서 5분도 지나면 안돼’라고 했다”라고 하며 김구라를 미소짓게 했다.
또 탁재훈과 규현은 김수미를 위해 남진의 ‘둥지’를 부르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SBS ‘티키타카’은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0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