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인선 기자) #암살
압도적인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힌 ‘암살’이 할리우드 시리즈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에 맞서 한국영화의 저력을 과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영화 사상 항일 무장투쟁에 관한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다룬 ‘암살’은 역사적으로 실재했던 의열단의 활동 기록을 모티브로 하여 가상의 인물들이 펼쳐나가는 허구의 암살 사건을 그려냈다.
특히, 미츠코시 백화점 연회장 시퀀스는 암살작전을 둘러싼 수 많은 사람들이 얽히고 설킨 리얼 액션의 진수를 선보이며, 그곳에서 작전을 목도하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과 긴장감을 선사해 관객들에게 ‘암살’의 명장면으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마치 총과 하나되는 듯한 혼신의 액션 연기를 선보인 전지현이 사용한 모신나강이라는 총기는 실제 독립군들이 사용했던 것으로 친일파를 암살하기 위한 총이라는 상징성을 고스란히 담아내 그 의미가 깊다.
‘암살’이 블록버스터급 스케일과 화려한 볼거리, 박진감 넘치는 리얼 액션을 모두 갖춘 한국영화로 상반기 충무로에 불어 닥친 외화 강풍의 기세를 꺾을 수 있을 지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사회를 통해 ‘암살’을 미리 관람한 관객들은 “재미와 의미를 다 잡은 작품”, “유머와 액션과 메시지까지 두루 갖췄다”, “볼 때는 신났고, 보고 나서는 묵직해졌다.
많은 사람들이 꼭 봤으면 좋겠다”, “한국영화의 단비가 될 듯” 등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타짜’‘전우치’‘도둑들’ 최동훈 감독과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이경영, 최덕문의 만남만으로도 관객들에게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암살’은 오늘 개봉, 관객들과 만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5/07/22 16:5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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