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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IMF 와서 완전 바닥까지 갔다, 그때 빚만 17억”…‘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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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백종원

백종원이 네티즌 사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백종원은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과거 점을 보면 세계를 누빈다고 나왔다. 100% 무역업이라고 생각했다. 식당이 잘 돼도 내 꿈은 늘 다른 곳에 가 있었고 식당은 잠깐하는 거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백종원 / SBS ‘힐링캠프’
백종원 / SBS ‘힐링캠프’

이어 백종원은 “건축자재 수입업도 시작했는데 잘됐다. 속으로 '이걸 해서 거대기업을 하나보다' 했는데 IMF가 와서 쫄딱 망했다. 완전 바닥까지 갔다. 그때 빚이 17억 생겼다. 그때만해도 음식점을 즐기면서 했는데 진심은 아니었고 쇼맨십이었다. '난 거대한 기업할 사람이고 잠깐 한다' 늘 이런 생각을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계산해보니 18년 동안 죽어라 일해야 갚는 빚이더라. 식당 운영을 열심히 하자고 다짐했다”고 설명했다.

한혜진이 “빚 17억에서 어떻게 (쌈밥집이) 대박났냐?”고 묻자, 백종원은 “거기 아니면 못 먹는 음식, 거기 아니면 안되는 음식이다”며 비결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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