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놀면뭐하니?’ 유재석, ‘슬픈언약식’ 노래 김정민 눈물 ‘형 왜 울어?’…이동휘의 청청 패션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놀면 뭐하니?’에서 유야호(유재석)과 MSG 워너비가 데뷔곡을 듣게 되고 김정민 특집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야호(유재석)는 MSG 워너비(김정수, 정기석, 이동휘, 이상이, 별루-지, 강창모, 원슈타인, 박재정)가 김정민의 데뷔 전 모습을 보고 MSG 워너비 데뷔곡을 함께 듣게 됐다.

유야호와 MSG워너비는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나얼-영준, ‘Timeless’ 박근태 작곡가등 톱클래스 작곡가들의 데뷔 곡을 함께 들으면서 감탄을 했다. 유야호는 MSG 워너비는 한정판 앨범을 발매하고 유닛으로는 정상동기(김정수, 정기석, 이동휘, 이상이)와 M. O. M (별루-지, 강창모, 원슈타인, 박재정)의 활동을 예고했고 두 작곡가의 곡은 두 팀이 나눠서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또한 유야호는 MSG워너비 멤버들에게 음원공개는 6월 중에 할 예정이고 바로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유야호는 박근태 작곡가의 곡을 들은 후에 그 동안 히트했던 많은 곡을 말하게 됐는데 KCM은 “제가 6년 전 곡을 받기로 했는데 아직도 안 준다”고 했고 지석진은 “마마무에게는 많이 줬네. 너무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KCM은 “박근태 작곡가가 마마무 대표님이니까요”라고 했다.

이에 유야호는 “형은 가요계를 모른다”고 하며 놀렸고 지석진은 무안한 표정을 지었다. 박정민은 “박근태 작곡가는 제가 컨트롤 가능하다. 제 친구 동생이다”라고 했고 유야호는 “그거는. 인맥하고는 상관없다”고 하며 곤란한 표정을 지었다.

두 번째 만남에서 이상이는 편지를 꺼내면서 “라붐의 솔빈에게 MSG 워너비를 격려하는 편지를 보냈다”고 하면서 편지 내용을 공개했다. 유재석은 김정민 몰래 김정민 특집을 준비했고 다른 멤버들을 먼저 오게 한 후에 김정민이 등장하자 박수를 쳤다.

이에 김정민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고 유재석이 자신의 특집을 한다고 하자 쑥스러워했다. 김정민은 “제가 베이스 기타를 연주하는 연주자가 꿈이었는데 가수의 제안이 들어와서 가수가 됐다”라고 고백했다. 유재석은 “김정민 씨는 음악 감독님한테 얼굴로 캐스팅 됐던 거다”라고 덧붙였다.

지석진은 김정민의 과거 인기 있는 시절의 일화를 들으며 부러움을 표현하면서 “나는 유튜브에 노래를 공개하기 전에 앙케이트를 받았는데 듣기 싫어요가 64%를 받게 됐다”라고 웃픈 사연을 말했다. 김정민의 ‘슬픈 언약식’이 가요프로그램에서 5주연이어 1위를 하는 영상을 보고 MSG 워너비는 떼창을 하면서 김정민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이어 유야호는 김정민의 몸이 기억하는 명곡으로 ‘마지막 약속’, ‘붐붐붐’의 과거 영상을 보게 됐다. 강창모(KCM), 정기석(쌈디), 이상이, 박재정은 김정민의 트레이드 마트 가죽 재킷과 선글라스를 하고 ‘슬픈 연약식’을 새로운 스타일로 불렀는데 김정민은 넷의 노래를 들으며 감동을 받고 눈시울이 붉어졌다.

유야호는 “왜 울어?”라고 했고 김정민은 “아니 난 괜찮아”라고 했고 옆에 있던 이동휘도 눈물을 흘렸다. 이동휘, 별루지(지석진), 원슈타인은 ‘붐붐붐’을 다른 스타일로 변화를 주며 무대를 선보이고 이동휘는 김정민의 청청 패션을 따라하면서 김정민과 전혀 다른 무대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