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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울려’ 이태란, 시원한 연기로 안방극장 인간 사이다 역할…‘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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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단희 기자) #여자를울려 #이태란

이태란의 시원시원한 연기가 주말 안방 시청자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리고 있다.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극본 하청옥, 연출 김근홍 박상훈) 에서 최홍란(이태란)은 누구보다 솔직하고 직설적인 시원시원한 캐릭터다.
 
이태란이 연기하는 ‘홍란’ 은 상대방의 눈치를 보면서 타이밍을 노리는 스타일이 아니라 일단 뭔가 떠오르면 뇌를 거쳐 생각하기도 전에 뒷일은 생각하지도 않고 말과 행동으로 일을 저질러 버린다.
 
이태란 / MBC 방송 캡쳐
이태란 / MBC 방송 캡쳐

초반에는 이런 이태란의 모습이 “너무 생각 없어 보인다.” , “너무 밉상 아니냐?” 등의 부정적인 의견들도 있었다. 하지만 이태란의 미워할 수 없는 연기와 극이 전개됨에 따라 ‘이태란 사이다’ , ‘최홍란 사이다’ 라는 별명과 함께 부정적인 반응들도 “속이 다 시원하다” , “최홍란 미워할 수 없는 악역이다.” , “여자를 울려 이태란 때문에 본다.” 와 같은 긍정적인 반응으로 전환됐다.
 
이태란의 시원한 연기에 힘입어 '여자를 울려'는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안정적으로 순항하고 있고 앞으로 하희라, 이태란, 김정은을 중심으로 벌어질 갈등에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MBC에서 방송된다.
이태란 / MBC 방송 캡쳐
이태란 / MBC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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