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 피타입, “제멋대로인 래퍼들을 비트없이 랩 시키다니”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쇼미더머니4

‘쇼미더머니4’가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1화가 선공개 됐다.

25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단독 공개된 Mnet ‘쇼미더머니4’ 1화 예고편에는 산이, 피타입, 팔로알토, 지코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해당 영상에서 심사위원 산이, 팔로알토는 “힙합씬에서 이 사람을 빼놓을 수 없는 너무 거대한 인물”, “한국 힙합의 교과서 같은 존재”라며 피타입을 극찬했다.

피타입은 “가장 정확한 표현은 저격질을 하기 위해서”라고 참가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힙합을 떼어놓고 갈 수 없는 프로그램인데, 그 힙합을 표방하면서 제작진은 힙합을 모른다는 판단이 섰다”라고 말했다.

그는 “기왕 침 뱉을 거 나와서 뱉자는 생각이었고, 가감 없는 이야기들 들려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1차 오디션 심사장에 선 피타입은 “정말 웃기다. 쌍욕 뱉는거 즐겨하고 제멋대로인 레퍼들을 어떻게 그 넗은 공간에다가 일렬로 줄세워서 비트없이 랩 시킬 생각을 했는지”라면서 “꼴불견인 것 같다”고 일침을 날렸다. 피타입은 “집에 갈땐 가더라도 할 얘기 독하게 하고 와야 한다는 생각 뿐이다”고 밝혔다.

유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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