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언더커버’에서는 결말을 하루 앞둔 이야기가 그려졌다.
11일 오후 방송하는 jt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15회’에서는 연수(김현주)는 황정호(최광일)가 재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지만 김태열(김영대)의 정체를 알고 충격을 감출 수 없었다.
지난 방송에서 임형락(허준호)은 박원종(주석태), 차민호(남성진)의 사망등을 극단적 선택을 한 사람들의 책임을 공수처로 돌리고 언론을 장악했다. 정현(지진희)과 연수(김현주)는 파일을 듣게 됐는데 열사 김태열(김영대)이 황정호(최광일) 재판에 불리한 증거를 임형락에게 줬다는 사실에 경악했다.
김태열은 임형락에게 "대통령을 만나서 토론을 하게 해 다라. 대통령도 젊은 투사의 얘기를 들어주면 이미지에도 좋지 않냐?"라고 했다. 임형락은 "그래야 당신도 대통령과 직접 얘기한 영웅이 되고"라고 말한 것이 녹음 되어 있었다. 하지만 임형락은 김태열의 제안을 거절하고 김태열을 살해 하게 됐다.
김태열이 살해 당한 후에 연수(김현주-한선화)는 장례식장에 와서 오열을 했다. 임형락은 김태열의 어머니에게 북한에서 탈출한지 얼마 안된 죄수와 함께 방을 썼고 그 죄수에 살해당했다고 조작했다. 임형락은 영걸(정만식)과 함께 와서 연수에게 김태열의 죽음을 슬퍼했고 이를 본 정현(지진희-연우진)은 임형락을 수상하게 생각했다.
연수는 김태열(김영대)가 임형락에게 황정호를 팔고 자신의 이익을 취한 것을 알게 되고 충격을 받고 “정현 씨 이거 태열이형 아니야? 이거 조작된 거지?”라고 했다. 정현은 연수에게 “혹시 3년 전 그 증거”라고 했고 연수는 “아니야. 그건 형이 안 뺏길려고 했던 거야”라고 답했다.
연수는 동이 틀때가지 김태열의 녹음 파일을 듣고 황정호(최광일)의 무죄 판결에도 기쁘지 않았다. 연수는 김태열의 정체를 인정하게 되고 결의를 다지게 되고 임형락을 잡기 위해 공수처 팀과 최선을 다했다.
또 철훈(강영석)은 임형락의 계좌를 추적한 특해 특수활동비를 빼돌린 사실을 알아내면서 앞으로 임형락을 잡게 될 수 있는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jt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