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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령, 신디 로퍼 LP로 추억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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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상현호 기자) 김성령이 신디 로퍼 LP로 추억을 소환했다.

10일 방송된 SBSFiL '평생동안' 에서는 디지털 디톡스 여행을 떠난 김성령이 나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성령은 40대 사연자를 위해 LP와 책이 있는 뮤직 테라피방으로 갔다. 김성령이 처음 고른 LP는 플라시도 도밍고의 것이다. 김성령은 제작진에게 플라시도 도밍고의 음악을 들려주기 위해 LP를 틀었지만, LP의 커버와 다른 음반이어서 실패했다.
 
SBSFiL '평생동안' 방송 캡처
SBSFiL '평생동안' 방송 캡처
 
그는 다음으로 신디 로퍼 LP를 찾았다. 신디 로퍼 LP를 든 그는 "난 신디 로퍼 알아"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이에 스튜디오의 장영란은 "신디 로퍼 알죠"라며 호응했다. 하지만 김민정과 조이현은 신디 로퍼를 모른다고 해 세대 차이를 보였다.

김성령은 까치발을 들고 LP 판을 뒤지면서 "마이클 잭슨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하며 팬심을 나타냈다. 그는 머라이어 캐리의 LP를 찾아 틀었다. 머라이어 캐리의 노래가 나오자 장영란은 "이런 감성이야"라며 감탄했다.

한편, 김성령은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로 1988년 '연예가중계'로 데뷔했다. 그는 '조광조', '왕과 비', '독전'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지난 3월 11일에는 소속사를 통해 하반기 공개되는 웨이브 오리지널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캐스팅 소식을 밝혔다.

SBSFiL '평생동안'은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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