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알쓸범잡'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13일 오후 방영될 tvN '알쓸범잡'에서는 경찰의 고문으로 사망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이 재조명된다.
1987년 1월 서울대생 박종철이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고문을 받다가 사망했다.
당시 그는 ‘민주화추진위원회사건’ 관련 수배자인 박종운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체포됐다. 하지만 그가 대답을 하지 않자 각종 고문을 행해 사망했다.
사망 다음날, 강민창 치안본부장은 박종철 열사 사망에 대해 "‘탁’ 하고 치니 ‘억’하고 죽었다"며 쇼크사를 주장했다.
하지만 맨 처음으로 시체를 본 의사 오연상 씨는 그가 병원에 옮기던 중 사망한 것이 아니라 이미 사망한 상태였으며, 복부 등 몸 속에서 꼬르륵 하는 물소리가 들렸다며 경찰의 발표를 부정했다.
당시 정두환 정권은 이 사건을 은폐하려 했지만, 여러 단체들에 의해 진상이 밝혀지자 물고문 사실을 시인했다.
한편 '알쓸범잡'은 이 세상에 벌어지고 있는 사건사고 속 이야기들을 풀어낼 '알쓸신잡'의 범죄 심화 편을 그리고 있다.
13일 오후 방영될 tvN '알쓸범잡'에서는 경찰의 고문으로 사망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이 재조명된다.
1987년 1월 서울대생 박종철이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고문을 받다가 사망했다.
당시 그는 ‘민주화추진위원회사건’ 관련 수배자인 박종운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체포됐다. 하지만 그가 대답을 하지 않자 각종 고문을 행해 사망했다.
하지만 맨 처음으로 시체를 본 의사 오연상 씨는 그가 병원에 옮기던 중 사망한 것이 아니라 이미 사망한 상태였으며, 복부 등 몸 속에서 꼬르륵 하는 물소리가 들렸다며 경찰의 발표를 부정했다.
당시 정두환 정권은 이 사건을 은폐하려 했지만, 여러 단체들에 의해 진상이 밝혀지자 물고문 사실을 시인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11 11:2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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