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최영아 기자) '더 바이러스' 엄기준이 혼신의 눈물 연기를 펼쳤다.
지난 15일 방송된 OCN '더 바이러스' 3회에서는 '이명현(엄기준 분)'의 바이러스 감염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며 초반부터 강렬한 긴장감을 조성했다.
▲ 사진=‘더 바이러스’ 엄기준(Um Ki Joon), OCN 방송캡처
'이명현'은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애써 평정심 유지를 위해 노력하며 위기대책반장의 리더십과 카리스마를 십분 발휘하며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그동안 보여왔던 터프하고 강인한 모습 이면에 숨겨진 애절한 마음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또한 엄기준은 죽은 딸을 회상하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면서 애절한 부성애를 선보는가 하면 생사의 기로에 놓인 아내의 곁을 묵묵히 지키는 등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한편 '더 바이러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3/03/16 19:05 송고  |  ChoiYoungAh@topstar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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