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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문지애, “퇴사 후 마음이 불편해 회사 주변 못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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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택시’ 문지애가 MBC 퇴사 후 심경을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택시’에는 오정연, 문지애가 출연했다.

‘택시’ / tvN ‘택시’
‘택시’ / tvN ‘택시’

이날 방송에서 방송에서 KBS 전 아나운서 오정연은 “언니는 전 회사 앞에 오는 게 불편하지 않냐. 나는 퇴사 후에 회사 주변엘 안 갔다”고 말했다. 이어 문지애는 그 이유에 대해 “너무 마음이 불편해 못 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편 전종환이 MBC 파업 당시 문지애에게 보낸 편지도 함께 공개됐다. 해당 편지에는 “2012년, 고단한 일 년이었습니다. 그래도 결혼하고 함께하며 그 고단함이 많이 줄었다 생각합니다”며 “부끄럽지 않아서 나중에 두고두고 이야기 할 2012년이 될 거라 믿어요”라고 적혀 있었다.

한편 문지애는 MBC 간판 아나운서였지만 2013년 4월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현재 프리랜서 3년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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