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티보이즈 아냐”…한예슬, 전남친들→류성재 관련 의혹 모두 언급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배우 한예슬이 남자친구 류성재 공개 이후 이어지는 각종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9일 오전 한예슬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을 공개하며 "너무 속시원하게 이야기 할 수 있어서 묵은 체증이 다 날아가는 것 같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날 한예슬은 가장 먼저 '재벌 남자친구'라는 원진 디와이홀딩스 부회장과 연애가 사실이고, 페라리를 선물로 받은 것이 맞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 남친이 집 인테리어를 해줬다, 남친과 함께 미국으로 향했다 등에 대해서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한예슬은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방송 속 발언을 직접 언급, 지적하기도 했다. 또한 과거 오랜 기간 연애했던 또 다른 전남친 테디를 언급하며 "자연스럽게 만났고, 자연스럽게 헤어졌다"라며 "제니씨가 여기서 언급된다"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배우 한예슬은 "이걸 보는 제 X남자친구들도 이게 얼마나 소설인지 당사자분들도 느낄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황당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예슬은 현재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 류성재와의 연애에 대해서도 발언했다. 그는 람보르기니 우리칸은 자신의 차량이고, 남친이 어리기 때문에 자신이 예쁘게 성장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한예슬은 '공사 당했다'라는 주장에 대해 "공사라는 단어 자체가 웃기다. 능력 있는 여자가 남자친구에게 잘해주면 공사 당하는 건가요? 능력 있는 남자가 여자친구한테 잘 해주면, 여자친구는 꽃뱀인가요?"라며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본인이 그러신가 보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제 남자친구는 비스티보이즈가 아니다. 호스트바 호스트도 아니다. 남에게 피해를 줬다는 제보들, 자극적 단어들 아니다"라며 "팩트도 아닌 가십들로 인해 창창한 남자의 앞날을 망치는 건 용납할 수 없고, 용서할 수 없다"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한예슬은 남자친구로부터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발언에 대해 "저도 알고 싶다. 제발 경찰에 신고하고, 고소해 달라. 이건 법정에서 밝혀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제발 공개해주시고, 제보해주시고, 법정에서 밝혀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최근 '가세연'은 한예슬이 공개한 남자친구의 과거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한예슬은 관련 내용들을 부인했고, 유튜브를 통한 영상까지 게재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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