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가세연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예슬 가라오케 친구들'이란 제목으로 생방송 스트리밍을 진행했다.
이날 김용호는 "한예슬 사건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주위 사람들에게도 피해가 가고 있다"며 "내가 어제(6일)는 조여정을 언급했다"고 밝혔다.
가로세로연구소 유튜브
앞서 김용호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예슬이 아니었다면 내가 조여정을 공개할 일은 없었을 것"이라면서 "저도 조여정은 지켜주고 싶었다. 노력하는 배우에게 존경심을 가지고 있었다. 문제는 배우 조여정은 존중하지만 인간 조여정의 삶은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는 "한예슬과 조여정의 뒤를 봐주는 사람은 지 모 회장이다. 과거 한 연예 기획사 대표의 마카오 원정 도박길에 여자 연예인이 동행했다는 취재를 한 적이 있는데 그가 바로 조여정"이라고 말했다.
이후 7일 가세연 방송에서 한예슬이 다른 여자 연예인들과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배우 고소영, 최지우, 한가인, 차예련이다. 김용호는 "사진 속 5명이 모두 모이는 건 흔치 않다. 2~3명끼리는 잘 만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전에 웨이보를 통해 공개됐다. 가장 이상한 건 한예슬하고 고소영이 친하다는 거다. 지금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에 강용석이 의문을 제기하자, 김용호는 "두 사람이 한 남자를 두고 싸운 적이 있따"면서 모 그룹 부회장을 언급했다. 그는 "한예슬하고 최지우도 그렇다"며 말을 아꼈다.
김용호는 "문제는 (사진 속 인물들이) '왜 모였을까'라는 것. 한예슬 남자친구가 가라오케에서 일했고 지인들과 모임에서 처음 봤다고 인정했는데 내가 받은 확실한 제보에 따르면 그 남자를 소개해 준 그 지인이 이 사진 속에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강용석은 "이 사진 속 장소가 가라오케냐"라고 물었고, 김용호는 "어차피 유흥 전문가들이나 네티즌 수사대는 이 사진 배경만 보면 금방 찾아낼 수 있다. 일반 식당 룸엔 이런 TV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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