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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 ‘이브의 사랑’ 이재황, “촬영하며 감독님과 수위 조절”…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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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희경 기자) ‘이브의 사랑’ 이재황, “촬영하며 감독님과 수위 조절”… ‘눈길’
 
‘이브의 사랑’ 배우 이재황이 자신이 맡은 새로운 캐릭터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오늘 12일 오후 2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는 MBC 새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드라마 ‘이브의 사랑’은 ‘모두 다 김치’, ‘내 손을 잡아’, ‘사랑했나봐’, ‘위험한 여자’의 연출을 맡은 이계준 PD와 2014 MBC 극본공모 연속극 부문 우수상, 2011년 JTBC 극본공모 미니시리즈 가작, 2010년 MBC 단막공모 우수작을 수상한 고은경 작가가 참여했다.
 
배우 이재황은 극중 구강모 역을 맡아 제이그룹 구회장의 장남이자 신사업부 부장으로써 후계권 밖에 놓여있는 자유로운 4차원 캐릭터 역을 맡았다. 겉보기엔 헐렁이 같지만 명석한 두뇌의 멘사 회원으로 하버드를 졸업헀으며, 예술과 스포츠에도 재주가 있는 다재다능한 매력을 지닌 인물이다.

‘이브의 사랑’ 윤세아-이재황 / MBC
‘이브의 사랑’ 윤세아-이재황 / MBC
 
이날 이재황은 “내가 주로 해왔던 역할들이 다 정적이다”며 “심할 정도로 정적이고 답답했다. 하지만 이번 캐릭터는 조금 낯설지만 재밌기도 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평상시 내 성격이 장난치는 것도 좋아하고, 모든 것이 재밌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라 찍으면서도 재미를 느끼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단지 나의 밝은 모습을 어디까지 보여줘야할지 걱정된다. 항상 감독님과 수위 조절을 하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MBC 드라마 ‘이브의 사랑’은 배신한 친구를 향한 열혈 복수극과 몰락한 집안을 부활시키기 위한 고군분투, 그리고 뒤늦게 진실한 사랑을 깨닫는 한 여자의 파란만장한 러브 스토리 드라마로, 오는 18일 월요일 아침 7시 50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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