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Rainbow), 강남 팬사인회에 군인팬 대거 등장

(톱스타뉴스 최영아 기자) 레인보우 팬 사인회 현장에 군인 팬들이 대거 등장했다.

지난 23일 오후 서울 강남 고속터미널에 위치한 센트럴 시티 지하 한 대형서점 앞에서 새 앨범 '레인보우 신드롬-파트.1'의 발매기념 팬 사인회가 열렸다.

▲ 사진=레인보우(Rainbow), DSP미디어

이날 사인회에는 레인보우를 보기 위해 약 300여명의 팬들이 방문하고 수백명의 시민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현장에는 각자 다양한 종류의 군복을 입은 한 무리의 남성 팬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 남성 팬들은 레인보우 멤버들 앞에 일렬로 선 후 경례하고 '레인보우 팬클럽 선서문'을 낭독하는 독특한 이벤트를 펼쳤다.

해당 선서문에는 '하나, 나는 레인보우만을 바라본다. 둘, 나는 어떠한 예쁜 걸그룹이 나와도 유혹을 뿌리친다. 셋, 레인보우에게만 절대 충성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팬들은 레인보우가 약 7주간의 신곡 '텔미텔미 (Tell me Tell me)' 프로모션 활동의 막바지를 앞둔 만큼 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해주고 싶어 비밀리에 깜짝 이벤트를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깜짝 이벤트에 레인보우 멤버들은 직접 팬들에게 경례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레인보우는 현재 신곡 '텔미텔미'로 활발한 방송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