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뚫은 줄 알고…" UDT 출신 에이전트H, 현역 시절 겪었던 에피소드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특수부대 UDT 출신 겸 유튜버 에이전트H가 군대 시절 겪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서든어택에는 '싸지방에 온 UDT 출신 에이전트H, 강철부대 시즌2 출연 예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에이전트H는 아르바이트 지원서를 제출했다. 여전히 수려한 외모로 보는 이들의 감탄사를 자아낸 그는 "UDT는 잘생긴 애들만 뽑냐. 육준서도 그렇고 에이전트H도 그렇고 너무 잘생겼다"는 칭찬을 받기도 했다.
  이에 에이전트H는 군대 시절 겪었던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그는 "부대에서 얼굴을 가지고 혼난 적은 없었는데 귀를 뚫은 줄 알고 맞은 적은 있다"고 회상했다.

당시 군대 선임에게 불려갔다는 에이전트H는 "'넌 군대 와서 귀를 뚫어?'라고 하시더라. 근데 가까이 와서 제 귀를 보더니 '점이네. 가라'라고 말하셨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에이전트H의 양쪽 귀에는 큰 점이 자리잡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장동민은 "점백이 장난 아니다. 거의 달마시안"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귀를 뚫은 게 아니냐는 오해 때문에 맞은 적도 있다는 에이전트H에게 "어차피 오해받을 거 그냥 뚫어"라고 거들어 웃음을 더했다. 

유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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