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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과 카레이싱 집중하고파"…'불륜' 콘도 마사히코, 활동 중단 기간 중 쟈니스 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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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일본의 가수 겸 배우 콘도 마사히코가 쟈니스에서 퇴소했다.

30일 오후 쟈니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당사 소속 콘도 마사히코는 오늘을 기하여 쟈니스 사무소를 퇴소하고 새로운 길로 나아갈 것을 보고드린다"고 전했다.

이들은 "지금까지 40년 동안 콘도를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 그리고 지원해 주셨던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콘도 마사히코
콘도 마사히코
쟈니스는 "콘도는 앞으로의 인생을 자신의 책임 하에 예능과 레이스의 길을 걷고 싶다고 밝혔기 때문에 그 뜻을 존중해 자신이 결정한 길로 떠나보내기로 했다"며 "활동 자숙기간 중 보고하게 된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들은 "새로운 결정을 내린 콘도 마사히코를 앞으로도 변함없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1월 콘도 마사히코는 오키나와 현의 한 골프장에서 여성 A씨와 대기업 회장, 20대 여성 2명 등과 함께 여행을 즐긴 것이 알려지며 불륜설에 휩싸였다.

결국 그는 불륜 사실을 인정하며 무기한 활동 중단에 들어갔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쟈니상 돌아가시니까 다 나가네", "맛치....", "불륜이라 활동 못하는 거나 마찬가지였으니...", "사실상 잘린거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64년생으로 만 56세인 콘도 마사히코는 '맛치'라는 애칭으로 알려져 있으며, 1981년 발표한 '긴기라기니'(ギンギラギンにさりげな)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콘도 마사히코는 1994년 일반인 여성과 결혼해 2007년 아들 코스케 군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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