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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포커스] 배용준-원빈-고소영-한가인, … TOP스타들의 ‘무기한 휴식’… ‘CF스타인지 배우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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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희경 기자) 팬들 애간장 태우는 배우들… ‘복귀, 해줘라 해줘’
 
CF 속 심심치 않게 등장해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미모를 자랑하는 톱스타들. 이제는 특정 브랜드나 단어만 봐도 그 배우가 생각날 정도로 존제 자체가 대명사가 된 이들이지만, 정작 그들의 본업인 드라마와 영화에서는 잘 보기가 힘들다.
 
유명한 만큼 수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음에도 그만큼의 활동을 보여 주지 못하고 있다. 그중 드라마와 영화 출연진 후보에 오르기만해도 대서특빌되는 배용준, 원빈, 고소영, 한가인.
배용준-한가인-고소영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배용준-한가인-고소영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본업보다 더 바쁜 비즈니스… 배용준
 
배용준은 1994년 KBS 드라마 ‘사랑의 인사’로 데뷔하며 순정만화 속 백마탄 왕자같은 비주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이후 ‘파파’, ‘젊은이의 양지’, ‘호텔리어’ 등의 작품으로 팬층을 두텁게 이뤘다. 이후 2002년 KBS 드라마 ‘겨울연가’를 통해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일약 한류스타가 됐다.
 
배용준의 마지막 작품은 2011년 방영된 KBS 드라마 ‘드림하이’지만, 그마저도 카메오 식의 출연으로 얼굴을 내비친 수준. 제대로 된 연기활동을 펼친 것은 2007년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다. 영화 또한 2005년 ‘외출’을 마지막으로, 약 10년 동안 작품 활동이 없어 팬들을 애태우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해 배용준 측근은 “오랫동안 작품활동을 하지 않아 차기작을 더욱 신중하게 고르고 있다”며 은근한 부담감을 전했지만, 현재 배용준은 식음료, 엔터테인먼트 사업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어 배우보다는 아예 사업가로 전향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배용준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배용준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신중해도 너무 신중한 작품 고르기… 원빈
 
조각 같은 외모로 대중들 사이에서 ‘낫닝겐’으로 불리고 있는 원빈. 원빈은 그 자체만으로도 대명사가 될 만큼 큰 인지도를 가지고 있지만, 그가 가지고 있는 필모그래피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KBS 드라마 ‘프로포즈’로 데뷔한 원빈은 청춘스타로 이름을 알렸고, 이후 ‘레디고’, ‘광끼’ 등에 출연했고, 2000년에는 KBS 드라마 ‘가을동화’에 출연, “얼마면 돼?”라는 명대사를 만들어 국내 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하지만 ‘가을동화’ 이후 원빈은 MBC 드라마 ‘프렌즈’를 끝으로 브라운관에 얼굴을 비치지 않고, 영화 또한 2010년 ‘아저씨’를 끝으로 휴식기에 접어들었다. 이에 대해 원빈 소속사 이든나인은 “워낙 신중한 성격에 차기작을 고르는 시간이 걸린다”라고 해명했지만, 팬들의 반응은 “돌다리 두드리다 돌다리를 무너뜨리겠다”며 한탄하고 있는 상태.
원빈 / 온라인 사이트
원빈 / 온라인 사이트
 
‘여배우’에서 ‘장동건 부인’으로 직업 전향?… 고소영
 
고소영은 방부제를 먹은 듯한 미모로 대중들에게 찬양을 받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직업이 장동건 부인’이라는 말을 얻을 정도로 작품 활동이 미미하다. 1992년 KBS 드라마 ‘내일은 사랑’이라는 드라마를 출연하며 빼어난 미모를 자랑한 고소영은 ‘아들의 여자’, ‘엄마의 바다’, ‘맨발의 청춘’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인지도를 쌓아갔다.
 
하지만 고소영은 CF와 화보 위주의 활동을 이어가며 점차 연기활동이 뜸해졌고, 2007년 드라마 ‘푸른 물고기‘와 영화 ‘언니가 간다’를 마지막으로 배우 활동에 무한한 휴식기를 이어가고 있는 상태. 이후 ‘리빙뷰티-고소영, 립스틱으로 세상을 구하다’, ‘고소영의 행복한 파티’에서 얼굴을 비추긴 했지만, 드라마가 아닌 요리 프로그램이나 교양 프로그램이었을 뿐더러 1회 특집 방송이었기 때문에 거의 팬서비스 식의 스케줄이었다.
 
이에 대해 고소영은 지난해 한 패션화보집 인터뷰에서 “올해 말에는 작품을 꼭 하고 싶다”고 말했지만, 반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감감무소식으로 팬들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
고소영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고소영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드라마-영화 다 합쳐도 작품이 10개… 한가인
 
2002년 KBS 드라마 ‘햇빛사냥’에 출연한 한가인은 동양인같지 않은 뚜렷한 이목구비로 ‘한국의 올리비아 핫세’라는 별명을 얻으며 큰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연기력 논란이라는 딱지를 뗄 수 없었던 한가인은 다른 배우들에 비해 다소 소극적인 배우 활동을 이어갔다. 2005년 연정훈과의 결혼 이후로 한가인은 갈수록 드라마에서 얼굴을 보기 힘들어졌다.
 
어느덧 데뷔 13년차를 바라보는 그녀지만, 드라마와 영화를 모두 합쳐 10개의 작품을 가지고 있다는 점은 배우로서 상당히 부족한 필모그래피. 한가인은 “컴백 시기를 구체적으로 정하진 않았지만 좋은 작품과 인연이 닿으면 올 상반기에라도 바로 복귀할 계획”이라며 조만간 성장한 배우로서의 컴백을 예고했다.
한가인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한가인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데뷔 10년차를 훌쩍 넘긴 대스타들의 작품 활동은 어쩌면 부담스러운 것은 당연하다. 작품은 해야하지만, 그들의 이미지에 맞지 않는 것은 위험성이 따른다. 하지만 한때의 영광 속에서 사는 듯한 그들의 모습은 마치 ‘속 빈 강정’ 같은 느낌을 가지게 한다. 이제 팬들의 인내심은 바닥을 치고 있다.
 
“톱스타라는 수식어 아깝지 않은 작품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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