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종합] '구해줘!홈즈' 수원-위례-광교 등 광활한 범위의 매물들의 향연…첫 타지살이를 시작하는 가족들을 위한 집은 어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정선영 기자) ‘구해줘! 홈즈’에는 서울과 대구를 오가며 생활하는 남편과 그 부부의 사연이 소개되었다. 

의뢰인 부부는 대구에서 만나 결혼하게 되었는데, 남편의 회사가 대구에서 서울로 옮겨오게 되어 하루 빨리 수도권에 집을 얻길 바라는 상태였다. 또한 첫째 아이가 곧 출산 예정이라는 사실도 밝혔다. 
 
MBC '구해줘 홈즈' 방송 캡처
MBC '구해줘 홈즈' 방송 캡처
오늘 구해줘 홈즈에는 레이디제인과 헤이즈가 인턴 코디로 출격했으며, 둘 다 대구 출신이라는 의뢰인과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다. 첫 번째로 복팀은 헤이즈와 박나래가 용인시 기흥구로 향했다. 

생활 주택들이 모여있는 이 매물은 주방과 거실이 일체형이라는 점에서 약간의 아쉬움은 있었지만, 소파로 공간 분리가 괜찮게 되어 있어 박나래는 “이 정도면 좋다.”라고 이야기했다. 깔끔한 주방과 넓은 다용도실은 주부의 동선에 맞게 잘 배치되어 있어 출연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거실 화장실은 기내 화장실을 연상케 할 정도로 좁았지만, 헤이즈는 “제가 화장실 청소에 진심인데, 화장실이 크면 정말 청소가 힘들어요.”라며 좁은 화장실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1층 창문 밖으로는 다채로운 꽃과 수목이 보였다면, 2층 창문에서는 나무의 윗부분이 만개해 있어 또 다른 아름다움을 풍겼다. 붐은 초록색 뷰를 보고서 “이건 정말 액자다.”라며 감탄했다. 드레스 룸도 충분했고, 붙박이장도 훌륭하게 구비되어 있어 수납으로는 부족한 점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 매물은 3층까지 있어 3인 가구에게는 너무 과분한 게 아닌가 싶었지만, 박나래는 “손님 방도 있으면 좋지 않으냐.”라며 장점을 어필했다. 거기에 한 층을 더 올린 복층에는 더 아름다운 산림 뷰가 펼쳐져 있었다. 역대급 숲세권이라는 타이틀을 가져간 이 매물은 ‘산림하는 가족들’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고, 이 집은 매매가 5억 2천 5백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을 드러냈다. 덕팀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MBC '구해줘 홈즈' 방송 캡처
MBC '구해줘 홈즈' 방송 캡처

덕팀은 레이디제인과 함께 양세찬 코디, 그리고 히든 코디로 허경환이 함께 나섰다. 수원시 영통구 광교 2동으로 떠나게 된 덕팀. 허경환은 과거 복팀에 출연한 경력이 있었고, 그 때 승리했던 기운을 그대로 가지고 와 덕팀에게도 승리를 안겨주겠다고 그는 자신만만하게 말했다. 

광교 신도시는 신혼부부들이 현재 매우 선호하고 있는 지역으로, 그들이 준비한 집은 오피스텔이었다. 단지와 백화점이 연결되어 있는 오피스텔로, 차량으로 2분 거리에 대학병원이 위치해 있어 인프라로는 남부럽지 않은 수준이었다. 거기에 한 술 더 떠 광교호수가 통창 코앞에 위치해 있어, 기적 같은 뷰를 선보였다. 

창 가득히 펼쳐진 광교 호수 때문에 이 매물의 이름은 ‘101동의 호수’로 정해졌다. 이 매물은 냉장고에 더불어 김치냉장고까지 빌트인으로 기본 옵션이었다. 허경환은 위에 높이 달린 서랍장을 보고서 “너랑(레이디제인) 나는 저거 못 쓰겠다.”라고 말했고, 양세찬은 말 잘했다며 싱크대 아래에서 접이식 사다리를 꺼냈다. 생각지도 못한 기본 옵션을 보고서 허경환과 레이디제인은 신기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매물은 이후로도 계속 신비한 옵션들을 보여주었다. 생각지도 못한 주방의 휴대폰 거치 공간과, 서랍으로 위장된 금고, 전자기기 정리 공간 등 다양한 옵션으로 눈을 즐겁게 한 이 ‘101동의 호수’ 매물은 전세가 7억 5천이었다. 의뢰인이 말한 가격을 꽉 채운 가격이 이 매물의 유일한 흠이다.
 
MBC '구해줘 홈즈' 방송 캡처
MBC '구해줘 홈즈' 방송 캡처

복팀은 갤러리 느낌이 물씬 풍기는 수원시 영통구의 아파트단지로 향했다. 샹들리에를 비롯한 앤티크한 소품이 가득한 이 아파트는 집 주인의 깔끔한 리모델링이 돋보였다. 방도 많고 화장실도 많아 놀라울 정도의 이점을 가진 이 아파트는, 집 주인이 많은 가구들을 가져간다는 것만 뺀다면 더 바랄 것이 없을 정도였다. 이 집의 매매가는 7억 5천이었다. 

덕팀은 용인시 수지구로 향해 세 번째 매물을 맞이하러 갔다. 단독주택 단지가 모여 있는 이 곳은, 산이 감싸고 있는 모양으로 되어 있어 굉장히 좋은 뷰를 자랑할 듯 보였다. 이 집의 이름은 ‘빙산의 일각 하우스’로, 레이디제인은 이 매물이 왜소한 외관에 비해 굉장한 내부를 가지고 있을 것임을 예고했다. 

이 매물은 레이디제인이 말한 대로 아래층에 넓은 주방과 거실을 품고 있었다. 깔끔한 인테리어와 채광이 좋은 방들로 꽉 차있는 이 매물의 가격은 매매가 7억 9천만 원이었다. 버거울 정도로 예산에 꽉 들어찼지만, 레이디제인은 “고려해 볼 법도 하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덕팀은 연이어 위례 신도시에 있는 매물을 소개했다. 인프라가 매우 좋은 곳으로, 2017년에 준공된 대단지 아파트였다. 공인중개사는 아파트 내에 맘스테이션, 도서관, 헬스장, 골프 연습장까지 구비되어 있어 훌륭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집의 이름은 <위례한 신혼집>으로, 전세 6억 8천이었다. 
 
MBC '구해줘 홈즈' 방송 캡처
MBC '구해줘 홈즈' 방송 캡처
덕팀의 최종 선택은 <위례한 신혼집>이었고, 복팀은 <영통방통 아파트>로 정했다. 의뢰인의 최종 선택은 덕팀의 <위례한 신혼집>으로, 남편은 와이프와 지낼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지는 출퇴근길을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했고, 그 외에 아파트 자체 시설도 고려해 선택했다고 말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