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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데이 스타] ‘당찬 그룹’ 디아크(THEARK), 가수가 된 계기도 ‘각양각색’…‘기대할게요’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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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우 선 기자) ‘톱스타뉴스가 선정한 앞으로가 기대되는 아이돌’ TOP 10 디아크.
 
톱스타뉴스를 찾은 디아크는 인터뷰 전 “파이팅”을 외치는 등 신인다운 의욕으로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했다. 연신 계속되는 90도 인사에 얼굴을 확인하는 것조차 힘들었던 디아크는 인터뷰가 시작되자 인사를 하던 밝은 모습과는 달리 진지한 얼굴로 변신했다.
 
메인보컬을 맡고 있는 유진은 가수가 된 계기에 대해 “부모님께서 말씀하시길 나는 어렸을 때부터 노래를 부르고 음악 프로그램을 보는 것을 좋아했다고 하더라. 그러다 보니 장래희망도 가수로 된 것 같다”며 자연스럽게 생겨난 자신의 꿈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유진은 “집에서 반대가 심했기 때문에 나 혼자 오디션을 보거나 인터넷에서 발성하는 법을 찾아보면서 연습을 했다. 그걸 본 엄마가 ‘성적을 올리면 학원에 보내주겠다’고 말해서 정말로 나는 성적을 올렸고, 학원에 다니길 시작했다”고 말했다.
 
유진은 “그때부터 조금씩 실력이 늘게 됐고, 여러 오디션을 보러 다니다 투빅 선배님들이 계신 넥스타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가 있었고, 그때 현재 대표님께서 디아크의 메인보컬을 찾고 있어 나를 만나게 됐다”며 디아크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디아크 전민주 / 뮤직K엔터테인먼트
디아크 전민주 / 뮤직K엔터테인먼트
 
막내 천재인은 스스로 가수의 길을 개척해왔지만, 자신이 가수의 꿈을 가지고 있는 것을 말하기가 부끄러웠다고 밝혔다. 재인은 “항상 취미로 노래를 부르거나, 사람들 앞에서 춤추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었다. 하지만 가수가 꿈이라고 말하기엔 창피해서 스스로 혼자 알고 있었다. 가수가 되겠다는 말을 많이 하진 않았다”고 수줍은 듯 말을 이었다.
 
천재인은 “당시는 미국에서 공부만 했는데, 그때 탭댄스 같은 춤 장르를 많이 접하게 됐다. 뮤지컬도 배웠지만 대부분 취미에 그쳤다. 그때 한국 ‘보이스키즈’에 추천을 받아서 방송에 출연하게 됐고, 지금의 회사와 연락이 닿아 데뷔까지 하게 됐다”고 가수가 된 계기를 설명했다.
 
‘K팝스타’ 출신의 리더 전민주는 어린 시절부터 가수가 되기 위한 탄탄한 준비를 했다. 전민주는 “어린 시절부터 동요 합창단 같은 곳에 속했다. 거기서 한 직원분이 ‘댄스학원에 가볼 생각 없냐’라는 말에 엄마와 함께 댄스학원을 구경하러 갔다. 사실 그때는 아무 생각 없이 갔는데 뭔가 느낌이 왔다. 이걸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이어 전민주는 “엄마에게 당장 끊어달라고 엄청 졸랐다. 결국 그렇게 다음부터 댄스학원을 다니게 됐다. 당시 그 학원에서는 춤 뿐만 아니라 노래도 같이 해서 함께 배우게 됐다. 그리고 나는 확실히 가수를 해야겠다는 확신이 들기 시작했다”며 “어린 나이부터 여러 회사를 다니면서 연습생 시절을 거쳤지만 잘 될 뻔했다가 안 될 뻔했던 적이 많아서 포기하고 싶었던 때도 있었다. 하지만 끈질기게. 독하게 해왔다. 이걸 무조건 해야겠다는 생각이 전부터 있어서 여기까지 오게 된 것 같다”고 남다른 의지를 밝혔다.
 
엠넷 ‘슈퍼스타K’로 이름을 알린 바 있는 유나킴은 가수에 되야겠다는 마음가짐보다는 그저 춤이나 노래가 좋아서 시작하게 됐다며 “어릴 때부터 공부만 해와서 그저 취미로 좋아하기 시작했다. 오히려 ‘슈퍼스타K’가 디아크로 데뷔할 수 있게 한 기회가 온 것 같다”고 고백했다.
 
뮤직비디오 ‘빛’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던 한라는 배우의 꿈을 가지고 있었다. “처음에는 연기에 관심이 있어 키이스트 오디션에 합격해 키이스트 연습생이었다. 당시에는 내가 지방에 살고 있었는데 회사가 지방으로 오디션을 보러 오는 것은 기회가 많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일단은 보자라는 생각으로 봤는데 통과가 됐다”고 말했다.
 
디아크 / 뮤직K엔터테인먼트
디아크 / 뮤직K엔터테인먼트
 
이어 “처음 키이스트를 갔을 때 키이스트 음반사업부를 만나게 됐다. 거기서 연기를 하기보단 걸그룹이 될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그곳에서 자연스럽게 지금의 언니들을 만나게 됐고 같이 연습하다가 팀을 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각기 다양한 이유로 시작하게 된 가수의 길이었지만, 디아크라는 한 그룹으로 소속된 것만큼은 한마음으로 기뻐했다.
 
‘디아크(THEARK)’라는 팀 이름은 ‘강인하면서도 섬세하고 독립적인 성향을 갖춘 뉴 아이콘이 되자’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처럼 디아크는 팀명처럼 다양한 매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디아크 / 뮤직K 엔터테인먼트
디아크 / 뮤직K 엔터테인먼트
 
리더 전민주는 “팀 이름과 컨셉트를 확정 받고 나서 그냥 너무 좋았다. 어렸을 때부터 이런 컨셉트를 너무 하고 싶었기 때문에 만족스러웠고, 멤버들도 좋아했다”고 말했다.
 
전민주의 말에 천재인은 “콘셉트가 정해진 뒤에 디아크라는 이름이 정해진 것이다. 팀명도 우리와 맞다고 생각했다. 한라 언니도 그렇고 항상 남자 스타일만 배워서 그게 오히려 우리에게 잘 어울릴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만족을 드러냈다.
 
이에 유나킴은 “우리도 여성스러운 스타일은 안 한다고 처음부터 들었다. 당분간은 무대에서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 같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 여성스러운 모습도 보여드리지 않을까 싶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사랑스러운 그룹 디아크의 매력을 볼 수 있는 다음 인터뷰는 21일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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