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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콘, “민아한테 태블릿PC 선물 비밀로 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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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미래 기자) 데프콘, “민아한테 태블릿PC 선물 비밀로 해”… ‘왜?’
 
데프콘이 17일 정오 새 앨범 ‘아임 낫 어 피죤(I'm a not pigeon)’ 공개해 화제된 가운데 여자 아이돌을 밝힌다는 루머에 대한 해명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3년 8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 출연한 데프콘이 ‘여자 아이돌을 밝힌다’는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MC 윤종신은 “사실 소문이 안 나서 그렇지, ‘데프콘이 여자 아이돌을 밝힌다’는 소문이 있다. 걸스데이 회사 앞에 몰래 찾아가서 민아한테 태블릿PC를 선물했다?”고 말했다.
 
이에 데프콘은 “이걸 내 입으로 얘기한 게 아니고 나 혼자만의 일인데 어떻게 알지? 내가 얘기하고 다니지도 않았는데…”라며 놀라워 했다. 윤종신이 재차 “민아한테 태블릿PC를 선물해줬다. 사실입니까”라고 묻자 데프콘은 “회사 앞이 아니라 숙소 앞에 가서 태블릿PC를 줬다”고 말했다. 
‘라디오스타’ 데프콘 / MBC ‘라디오스타’ 화면캡처
‘라디오스타’ 데프콘 / MBC ‘라디오스타’ 화면캡처
 
MC 김국진은 “이걸 준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고 데프콘은 “아시다시피 내 개인 앨범이 다 망했다. 5집 앨범 ‘래퍼들이 헤어지는 방법 파트2’를 민아가 피처링을 했다. 그런데 그때 당시 내가 (민아에게) 선물을 못했다. 그래서 마음에 계속 걸렀다. 그전에 피처링했던 구지성에게도 선물을 못했다. 그런데 이번에 ‘형돈이와 대준이’가 잘 되서 선물을 할 수 있는 어느 정도가 됐다. 계속 담아두고 있어서 민아한테 선물을 하겠다고 약속을 해서 뒤늦게 선물을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김국진은 “그런데 왜 민아한테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아 달라’고 했느냐”고 물었고 데프콘은 “나만 기억하고 싶으니까”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어 데프콘은 “혹시 다른 사람한테 오해받을 까봐 그렇게 말했다”밝혔다.
 
한편 데프콘의 새 앨범 ‘아임 낫 어 피죤(I'm a not pigeon)’  신곡 ‘우리집 갈래?’는 19금 가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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