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노을 멤버 강균성이 네티즌 사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강균성이 출연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는 “미국에서 한창 불었던 열풍 중 순결 지키기 운동이 있었다. 강균성이 순결 지키기 운동을 우리나라에 선구자적으로 도입하는 게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강균성은 “운동까지는 아니다. 방향성을 거기에 뒀으면 더 좋지 않을까”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연약하다 보니까 순결 서약을 해도 많이 넘어진다”며 “넘어져도 계속 그 방향성을 두고 나아가는 게 중요한 거지 '넘어졌으니까 막 해도 돼' 이건 방향성이 틀어진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김승수는 “만약 이미 경험이 있는 사람이 누군가를 만났을 때는 할 수 없는 거냐?”고 물었고, 강균성은 “지금까지 잘 지켰다는 뜻으로 하는 게 아니라 '이때까지 내가 참 더럽게 살았다. 앞으로는 거기다 다시 방향성을 두고 지금부터라도'라는 생각으로 하면 된다”고 답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약간 회개하는 느낌이구나”라고 말했고, 윤종신은 “강균성은 내가 보기에 되게 자주 회개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규현은 “이런 분들이 과거에 재밌게 잘 노셨을 것 같다”고 거들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5/04/13 22:2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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