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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주의 간이역' 이원역 방문, 일제강점기 '아픔' 간직한 장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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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손현주의 간이역'에서 이원역을 방문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손현주의 간이역'
MBC 예능프로그램 '손현주의 간이역'
5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손현주의 간이역'에서는 충북에 있는 이원역에서의 일상이 공개됐다. 수려하고 유려한 푸르른 대청호가 있는 이곳. 산 높고 물 맑은 충청북도 옥천에 크루들이 도착했다. 그곳에서 만난 이번 간이역 이원역은 1905년 영업 개시 이후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치열하게 보낸 가슴 아픈 역사가 묻어나는 장소다.

오늘 하루는 또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을까. 들뜬 마음으로 이원역으로 향하는 김준현, 임지연, 손현주다. 철저한 방역을 마친 이원역 앞에 도착한 세 사람. 손현주는 "이원역은 상당히 가슴 아픈 역사를 가진 곳"이라 설명했다. 손현주가 설명하자마자 번개가 쳐 웃음을 주었다.

오늘은 하늘마저도 동참한 손 역장 놀리기. 일제강점기 시절 충청도에서 가장 활발하게 독립운동을 했다는 옥천이다. 1919년 기미년 3월 1일에 있었던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였다가 체포된 애국지사들의 충정을 기리기 위해 기념비가 세워졌었다고 한다. 그리고 3.1운동 이후 한국전쟁으로 이원역 역사는 소실되어 1958년 역사를 신축하여 현재에 이르렀다.

일단 이원역을 들어가보자며 손현주가 얘기했고, 이어 김준현과 임지연도 비를 뚫고 역장님을 만나러 역무실에 들어섰다. 이원역의 이승희 역장은 "드디어 이원역에도 와주셨군요"라며 반가워했다. 이원역의 업무 리스트는 승하차 안내, 방역, 그리고 화장실 관리와 청소 등 시설 관리 등이다.

천둥 뺨치는 기차 소리가 '부아앙' 울렸고, 무정차 화물열차가 많아 건널목 안전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고 이승희 역장은 전했다. 탑승 10분 전에 개방한다는 건널목. 김준현은 "저희가 표지판을 정말 잘 만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MBC 예능프로그램 '손현주의 간이역'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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