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미래 기자) 아리랑TV 간판 토크쇼 ‘The INNERview'에서는 오는 4월 7일 화요일, 새로운 MC 강예나의 첫 번째 게스트로 대한민국 대표 마술사 이은결이 출연해 마술사를 넘어 ‘일루셔니스트’로 불리고 있는 이유를 공개한다.
상상을 뛰어넘는 반전, 재치 있는 무대매너, 스토리가 있는 탄탄한 레퍼토리로 한국 마술계의 새 역사를 창조해가는 이은결을 만나기 위해 제작진은 매직 콘서트 ‘The Illusion'이 열리고 있는 충무아트홀로 찾아갔다.
현재 진행 중인 매직 콘서트 ‘The Illusion'과 5월에 열릴 다원 예술 축제 참여 준비로 정신없이 바쁜 와중에도 이은결은 녹화 현장에서 즉석으로 MC를 마술로 등장시켜 현장에 있던 모든 스텝들을 놀라게 했다.
현재 충무아트홀에서 공연 중인 이은결의 매직 콘서트 ‘The Illusion'은 이은결만의 19년의 노하우와 역사를 독창적인 스토리로 풀어내 우리가 평소 알던 ‘마술’의 개념을 뛰어넘어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2010년 초연 후, 매회 공연마다 디테일을 업그레이드 시켜며, 단순한 매직쇼가 아닌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은결이 가지고 있는 그만의 경쟁력 있는 콘텐츠들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데, 현대 기술과 마술이 결합되어 탄생한 새로운 형식의 마술 ‘메타 일루션’과 속임수나 보조기구 없이 오직 ‘손’의 움직임만으로 선보인 ‘핑거발레’, 그림자극 쉐도우 일루션 ‘아프리카의 꿈’ 등. 세상 어디에도 없는 이은결만의 독창적인 무대는 수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웃기기도, 울리기도 하며 깊은 감동을 전한다.
이날 인터뷰에서 이은결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최고의 마술사로서의 마술 이야기뿐만 아니라 인간 이은결의 진솔한 모습도 보여줬다.
찰리 채플린 영화를 보거나 마이클 잭슨의 노래를 들으며 내면에 있는 자기 자신을 만나는 이야기, 슬럼프와 고독함을 이겨내는 방법, 최소 6시간을 반드시 자야하는 이유, 그리고 마술을 하는 일루셔니스트로서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이유까지 밝혔다.
한편 발레리나 MC 강예나와 이은결의 듀엣 발레쇼를 준비 중이었지만 무대 사정상 이뤄지지 않아 아쉬웠다는 후문이다. 그간 다양한 예술 장르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이은결은 5월에 있는 국내 예술 축제와 함께 해외 유명 무대에도 잇달아 초정 받아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마술사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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