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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포커스] 이민호, ‘국민 첫사랑’ 수지까지 사로잡은 비결은?… ‘양파 같은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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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희경 기자) 최근 배우 이민호가 배우 겸 아이돌 미쓰에이의 수지와 연인사이로 발전하게 되며 많은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만인의 연인으로 불리던 수지와 이민호지만, 그중 한류의 여심을 모두 빼앗은 배우 이민호의 인기 비결에 대해 톱스타뉴스가 짚어보기로 했다.
 
이민호의 잘생긴 외모는 어릴 적부터 일찍이 완성된 비주얼로, 많은 사람들이 그저 반반한 얼굴로 톱스타의 반열에 올랐다고 오해하기 십상이다. 물론 이민호의 잘생긴 얼굴은 부정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그의 연기 실력이 조금이라도 폄하되거나 편견을 가질만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민호는 인생에서 가장 찬란해야 될 20살의 나이였던 2006년 커다란 교통사고를 당하게 된다. 당시 ‘거침없이 하이킥’의 출연을 앞두고 있던 상황이었고, 함께 출연하기로 했던 절친 정일우는 ‘하이킥’을 시작으로 승승장구하기 시작한다. 1년 동안 움직이지 못하고 병실에 누워 친구의 성공과 자신의 현실을 끊임없이 비교하며 좌절감을 느꼈을 이민호지만, 그는 그렇게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이민호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이민호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이민호는 후에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때가 가장 내 자아 형성에 중요한 시기였다”고 말하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기 위해 주변 지인이나 가족들과 대화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고 한다.
 
이렇게 다시 재기를 꿈꾸던 이민호는 꿈처럼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만나게 되고, 이는 한국의 팬들은 물론 해외팬들까지 단숨에 사로잡을 수 있는 기반이 됐다. 인터넷 SNS의 활발한 발전은 과거 국가에서 공식적으로 수출해야만 드라마를 접하던 시대는 간 것이다.
 
하지만 이민호는 숱하게 봐왔던 ‘반짝 스타’들과는 조금 차별화된 배우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많은 필모그래피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의 이미지를 잘 살릴 수 있는 작품을 잘 선점해 시청률이나 작품성 또한 호평을 받고 있다. ‘꽃보다 남자’, ‘개인의 취향’, ‘시티헌터’, ‘상속자들’ 등에서 보여준 이민호의 모습은 작품에 잘 스며들면서도 다른 배우와 대체 불가될 수 없는 연기를 보인 것만큼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또한 이민호는 최근 개봉했던 영화 ‘강남 1970’에서도 혼란스러운 20대의 종대 역을 맡으며 그저 얼굴만 반반한 배우가 아닌, 사람들의 마음을 흔드는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 평소 드라마에서만 얼굴을 비추던 이민호가 영화에서도 호평을 받았다는 점은 가히 놀라운 것이다.
이민호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이민호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이민호는 팬들의 사랑 또한 그 누구보다 감사하게 생각하는 겸손한 배우다. 지난 2013년 이민호는 인도네시아 첫 팬미팅에서 팬들을 위해 장문의 편지를 준비했다.
 
편지의 내용에는 “준비해온 만큼 잘하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쉬움도 많지만, 여러분이 응원해주셔서 큰 힘을 얻습니다. 여러분께 받은 고마움에 답해 드리려고 왔는데 결국 또 받기만 했네요”, “언제나 변함없이 부족한 저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있었기에 제가 지금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언어는 통하지않지만 제 작품을 사랑해주시고 또 저를 사랑해주시는 걸 잊지 않겠습니다. 그 사랑에 보답하는 건 제가 배우 이민호로써 그리고 남자 이민호로써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계속 전진해서 더욱 많이 고민하고 생각하는 배우, 또 성실한 배우 이민호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자신의 마음을 다 표현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미안함과 팬들의 마음에 무한한 감사함을 알려 팬들에게 감동을 전한 바 있다.
 
보통 유명 스타가 열애설에 휩싸이거나 연애를 인정할 경우 수많은 질타를 받을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한 사람의 연인을 인정한다는 것이 지금까지 자신이 보여줬던 수많은 사랑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다. 바로 옆에 있는 사람에게 받을 수 있는 위로가 있다면, 무대 위에서, 스크린 앞에서만 느낄 수 있는 짜릿한 사랑이 있다. 수많은 인터뷰와 팬미팅을 통해 만나본 솔직한 이민호는 이런 팬들의 마음을 함부로 저버릴 사람이 아니다.
 
앞으로도 이민호는 많은 작품을 하면서 팬들과 대중의 앞에 나설 것이다. “나는 이미 객관성을 잃었다. 관객들이 그런 내 도전을 평가해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당차게 말한 이민호에게 필요한 것은 그저 편협되지 않은 열린 사고를 가진 대중들 뿐이다. 앞으로도 톱스타뉴스는 이런 무궁무진한 매력의 이민호의 배우 활동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는 바이다.
이민호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이민호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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