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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걸스데이(GirlsDay) 민아, “화장 안 했을 때 선글라스”… ‘솔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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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미래 기자) 걸스데이(GirlsDay)의 멤버에서 솔로로 화려하게 데뷔해 미니앨범 ‘I am a Woman too’를 발표하며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민아가 스케치북 무대에 올랐다. 민아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객들을 숨죽이게 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민아는 “걸스데이(GirlsDay)로 데뷔하기 전, 발라드 노래와 소울풀한 노래를 좋아했기 때문에 걸그룹이 될 줄 몰랐다”고 밝혔다. 민아는 “회사에서 노래 연습을 하고 있었는데 거울이 있는 연습실로 보내더니 춤 연습을 시켰다. 그리고 걸스데이로 데뷔했다”고 걸스데이 데뷔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걸그룹이기 때문에 사진 찍히는 것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고 고백한 민아는 “화장했을 때와 민낯일 때 눈 차이가 크기 때문에 선글라스를 애용한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호탕하게 웃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걸스데이(GirlsDay) 민아 /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걸스데이(GirlsDay) 민아 / KBS

이어 MC 유희열은 민아에게 “직접 만나서 보니 키가 생각보다 크다. 평소엔 커 보이지 않는다.”고 말하며 놀랐는데, 민아는 “여자 키 164cm면 큰 편 아니냐. 인천에선 컸는데, 서울에 오니까 작은 편에 속한다.”고 말해 관객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걸스데이(GirlsDay)에서 고음파트를 담당하고 있는 민아는 이 날 녹화를 통해 걸스데이의 히트곡들을 나열하며 각 노래의 고음을 불러보며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는데, 흔들림 없이 고음을 내는 민아에게 관객들은 큰 박수를 보냈다.
 
한편, 이 날 녹화장에는 민아의 부모님이 방청을 했는데 부모님을 발견한 민아는 눈가에 눈물이 고이며 말없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어 민아는 “얼마 전 아버님께 차를 선물했다”고 밝히며, “차 얘기를 꺼낸 다음 날 아빠가 바로 브로슈어를 가지고 왔다. 풀옵션으로 해달라고 했다”고 말해 MC 유희열을 웃음 짓게 했고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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