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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하하, 인기 시트콤 ‘논스톱’ 합격 이유…‘취중진담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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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힐링캠프’ 하하가 시트콤 ‘논스톱’을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하하는 “나 역시 불행한 일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하하는 “소위 말해 '빡세다'라고 하는 5대 기획사 사장이 있는데 내가 전부 다 거쳤다. 처음 회사가 최악이었는데 옮겼더니 더 최악, 또 옮겨도 최악이었다. 최악을 반복하다가 한 기획사 오디션에 붙었는데 어머니가 사장님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고 덧붙였다.

‘힐링캠프’ / SBS ‘힐링캠프’
‘힐링캠프’ / SBS ‘힐링캠프’

하하는 “한 매니저가 '동훈이 쟤 물건이다'라고 말했는데 사실 이게 칭찬인데 어머니는 이 말을 듣고 '우리 귀한 애가 물건? 이 특출난 아이를 물건 취급한다'고 악덕 업주로 오해해 계약이 성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후 하하는 “그러다가 우연히 한 오디션을 보게 됐는데 그게 인기시트콤 '논스톱'이었다. 그 시트콤이 스타등용문이었다. 나는 술이 덜 깬 상태였고 이미 마음을 놓은 상태라 마음이 편했다. 케이블TV에서 활동하던 나는 '나 모르냐. 케이블 무시하지 말아라' '나는 논스톱 못한다. 양동근 장나라 사이 삼각관계로 들어가지 않는 이상 이 시트콤을 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그런데 이 모습을 제작진이 새롭고 신선하게 본 것이다. 또 내가 우연히 봤던 프로그램을 '논스톱' PD가 만든 것이었다. 운이 딱 맞았다”며 합격 일화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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