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리더 상곤이 혼자 오는 사람들에 대해 분석했다.
3월 13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노을 컴백 기념 단독 콘서트 ‘2015 노을 콘서트 ‘목소리’’가 열렸다.
이날 콘서트에서 노을 멤버들은 본인이 생각하는 3월에 대해 밝혔다.
먼저 균성은 “우성이 형 생일말고도 새학기와 새 친구들이 있죠”라고 운을 뗐다. 이어 성호는 “3월은 뭔가 새롭게 시작하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이에 리더 상곤은 “날씨가 조금 따뜻해졌는데 1월보다 3월이 됐을 때 새로 시작하는 느낌이 든다. 1월에는 아직 크리스마스 트리도 있고”라고 거들었다.
이후 성호는 “저희가 공연을 연말에 많이 했다. 3월 공연은 처음인데 앞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 나눠서 해도 될 것 같다”고 바람을 전해 관객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상곤은 객석을 둘러보며 “빈 자리가 없어서 기분이 좋다”면서 “저희가 아이돌 친구들처럼 팬이 어마어마하게 많지 않다. (그래서) 노을 공연을 보러 가고 싶은데 주변에 노을 팬이 없어서 못 가는 분들이 있으시다. 또 억지로 팬이 아닌데 데려 가려고 하다 보니까 얘 티켓까지 사줘야 한다. 그렇다 보니까 혼자 오는 분들이 있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성호는 “때로는 혼자 와서 집중하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도 있다. 오늘은 누구랑 있어도 우리 공연을 즐겁게 즐겼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덧붙여 균성 또한 “끝까지 외롭지 않게 열심히 하겠다”고 기대감을 조성했다.
한편 국내 최고의 보컬 그룹으로 평가받는 노을은 지난 1월 8일 미니앨범 ‘보이지 않는 것들’ 발표 이후 현재까지도 타이틀곡 ‘목소리’가 음원차트를 상위권을 점령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5/03/14 01:3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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