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비정상회담’ 출연진이 각국의 외화 제목 번역과 관련된 비화를 공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각국의 스크린쿼터 제도에 관한 이야기를 나웠다.
이날 방송에서 외화 개봉 시 자국 언어에 맞게 제목을 수정하는 사례를 소개하던 도중 샘은 “최근 한국에서도 ‘프로즌(Frozen)’을 ‘겨울왕국’으로 바꿔 개봉했었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그래도 ‘겨울왕국’은 잘 지은 편인 것 같다”고 말했고, 출연자들의 공감을 유발했다.
이어 MC들은 “‘프로즌’이 중국에 가서는 ‘빙설대모험’으로 바뀌었다”고 말했고, 장위안은 “외화를 들여올 때 외국어 발음 그대로 작명하는 것이 금지돼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5/03/10 12:2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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