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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푸(NOPOO), 과연 정말로 좋은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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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희경 기자) 노푸(NOPOO), 과연 정말로 좋은 것일까?
 
최근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노푸’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한 해외 의사는 7년째 머리를 감지 않아도 괜찮고, 오히려 머리의 냄새와 기름기를 잡아주고 탈모도 예방된다는 말에 많은 사람들이 도전하고 있는 것 중에 하나다.
 
하지만 정말로 이런 방법이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것일까? 먼저 베이킹소다로 두피를 자극시키는 방법에 있어서도 문제가 일어날 수 있다. 베이킹소다는 알칼리성으로, 두피 산성에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두피의 기름기를 샴푸보다 과하게 씻겨내 결국 더 악화될 수 있다.
 
베이킹소다는 그저 천연세제에도 들어가는 세정제역할을 하는 성분 중의 하나다. 굳이 이 성분을 샴푸와 차별화시키려는 점은 별로 이득이 될 것이 없다.
 
또한, 헤어 왁스나 포마드, 헤어 스타일링 제품을 자주 쓰는 사람들에게 노푸는 오히려 머리에 남아있는 잔여물들을 확실하게 씻겨내지 못해 더 큰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노푸 / 온라인 사이트
노푸 / 온라인 사이트
 
또 오늘 3일 방송된 SBS 프로그램 ‘뉴스토리’에서는 노푸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기도 했다.
 
‘뉴스토리’ 취재팀들은 실제로 노푸를 하고 있다는 사람들을 만나 이에 대해 질문했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머릿결이 점점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 “탈모도 점차 줄어들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실제 검사 결과는 완벽하게 반대로 나타났다. 어떤 사람은 치료 적기를 놓쳐 질환을 더욱 크게 악화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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