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JTBC 조선연애사극 ‘하녀들’(극본 조현경/연출 조현탁/제작 드라마하우스, 코너스톤)의 전미선이 극심한 발목 부상에도 불구하고 연기투혼을 보이고 있다고 전해져 화제다.
현재 ‘하녀들’에서 카리스마 있는 안방마님 윤씨부인 역으로 극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전미선이 지난 2월, 촬영 후 집으로 돌아가던 중 빙판길에 미끄러져 왼쪽 발목의 인대가 늘어나는 큰 부상을 입었다.
전미선은 부상 후 곧바로 병원에 방문해 깁스처치와 휴식을 취해야한다는 의료진들의 당부에도 불구하고 스태프들에게 사실을 전하지 않은 채 촬영을 이어가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후 부상 사실을 알게된 제작진 및 스태프들은 곧바로 촬영에 임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해 휴식을 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전미선은 드라마 촬영에 지장을 줄 수 없다고 전했다. 이에 최소한의 휴식만을 취하기로 결정했다고. 현재 전미선은 점점 더 심해지는 고통에 급기야 수술을 받고 현재 입원 중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곧 공연을 앞두고 있었던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은 움직임이 많은 공연인 만큼 불가피하게 출연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그녀를 기다렸던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배우 전미선 측의 한 관계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하는 부상이긴 하지만 ‘하녀들’ 제작진들의 큰 배려에 현재 빠르게 회복 중이다. 걱정 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전미선은 누군가가 하녀 김혜나(옥이 역)의 죽음을 발고를 했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이에 새로운 하녀장 이연경(단지네)에게 범인이 될 만한 사람을 추려내라고 지시해 극중 긴장감을 높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5/03/03 14:4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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