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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유퀴즈' 윤여정 동생 윤여순 "L사 최초의 여성임원, 이를 악물고 했다"....'끝'을 본 사람들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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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유퀴즈’에 배우 윤여정의 동생 윤여순이 출연했다.
TVN 유퀴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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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방송된 ‘유퀴즈’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배우 박정민, 86세 플랭크맨 김영달, L그룹의 최초의 여성임원이자 배우 윤여정의 동생 윤여순, 3번의 수술을 이겨낸 의사 신승건이 출연했다.

배우 박정민은 고려대를 자퇴하고 한예종에 재입학하면서 배우가 된다. 박정민은 5년간 무명생활을 겪었다고 고백하며 “제가 피아노 연주자라면 피아노 연주를 했을 거다. 하지만 배우는 뭘 연습해야 하는지 모르겠더라. 일이 없는데 뭘해야 하지 싶었다.”고 고백했다. 모든 걸 포기하고 유학을 가려던 순간 ‘동주’에 캐스팅 된 박정민은 놀라운 연기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정민은 “이준익 감독님이 나를 알 리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처음엔 믿기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정민은 “박원상 선배가 늘 지켜보고 있다며 믿어주셨다. 그 말을 해준 사람은 딱 한 명이었다. 그런 시선 덕분에 해낼 수 있었던 거 같다.”고 말했다.

‘플랭크맨’으로 유명세를 떨친 김영달은 “86세의 인생이 플랭크 때문에 다시 살게 된 것 같ㅇ다.”고 말했다. 김영달은 플랭크를 시연하며 젊은 사람 못지 않은 체력을 과시했다. 김영달은 “65세까지는 건강했고 마라톤도 좋아했다. 76살이 되니 다리에 힘이 없어지고 80세가 되니 걷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유튜브를 보고 배운 플랭크를 하기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세 번째 출연진은 L그룹 최초의 여성임원 윤여순. 윤여순은 배우 윤여정의 동생이기도 하다. 윤여순은 “언니가 미나리로 상을 받았을 때 고생했다고 이야기했다.”며 가족을 향한 애정을 뽐내기도 했다. 윤여순은 L그룹 최초의 여성임원이 된 과정을 “그땐 정말 많이 울었다.”고 고백했다.

남편을 따라 미국 유학을 가게 되며 박사까지 마치게 된 윤여순은 40살의 나이로 L사에 입사하게 된다. 윤여순은 “당시 여성부장이 처음이었다. 그래서 불편하고 억울한 일 투성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적응 못해서 도망갔다는 이야기가 듣기 싫어서 정말 이를 악물고 했다.”고 말했다. 

윤여순은 “어머니가 30대에 혼자가 되셨는데 세자매를 길러내셨다. 독립심이 강하고 성실하신 분이었다. 어머니에게 배운 것 같다.”며 “일하는 여성들에게 늘 말하고 싶다. 육아에 대한 죄책감을 가지지 않으면 좋겠다.”며 다독였다.

마지막 출연진은 의사 신승건. 보건소 의사로 근무하고 있는 신승건은 심장병으로 인해 세 번의 수술을 했다. 신승건은 “어릴 때부터 총 세 번의 수술을 했다. 수술 과정은 어머니 아버지가 힘드셨을 거란 생각을 한다. 저는 아픈데 티를 내지 않고 어울리고 생활해야 하는 게 힘들었다.”고 말했다.

신승건은 세 번째 수술을 받고 마라톤에 참가한 사실을 고백했다. 신승건은 “그냥 해보고 싶었다. 조금 달리니까 심장이 너무 아팠다. 그래도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신승건은 세 번째 수술을 앞두고 병원에 입원해있던 중 의학도서관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보며 의사에 대한 꿈을 키웠다고.

주치의는 “의사가 된 걸 보고 참 기쁘고 마음이 즐거웠다. 고생은 오죽했겠나 싶더라.”며 대견해했다. 신승선은 “보건소에서 일하게 된 이유는 하나다. 대한민국에 태어난 게 행운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보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유재석과 조세호가 펼치는 로드 토크쇼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밤 TVN에서 20시 40분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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