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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화, 과거 “북한 결국 나를 반역자 취급해, 미련 없다”…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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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혜진 기자) 원정화, 과거 “북한 결국 나를 반역자 취급해, 미련 없다”… ‘충격’
 
원정화
 
탈북 여간첩 원정화가 화제가 된 가운데 그녀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원정화는 과거 MBN ‘시사마이크’에 출연해 “20년간 부모님을 속여가며 나라에 충성을 다했지만 결국 북한은 나를 반역자로 취급 했다”라며 입을 열었다.
원정화 / MBN ‘시사마이크’ 방송 화면 캡처
원정화 / MBN ‘시사마이크’ 방송 화면 캡처
 
이어 “(남한에 체포된 후) 교도소에 있을 때는 북한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혼란스러웠다. 하지만 교도소를 나온 후 나를 향한 악성댓글과 북한 조선방송에서 나를 매도하는 것을 보고 너무 충격적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북한의 말은 모두 날조였다. 나를 민족의 반역자·사기꾼으로 매도했다”라며 “북한은 더는 믿을 수 없는 나라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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