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나영석 PD, “산체 처음부터 주역 아니었다”…‘너무 귀여워’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tvN ‘삼시세끼’ 나영석 PD가 산체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예상 못했다고 말했다..

나영석 PD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동물이 이렇게 사랑을 받을 줄 몰랐다”면서 “특히 산체는 처음부터 주역이 아니었다. 주역을 노렸으면 조금 더 큰 강아지를 선택했을 것이다. 그래야 마당에 왔다갔다 하고, 그림이 나온다. 산체는 너무 어리다. 밖에 내놓기도 겁나서 24시간 방안에만 있는 것이다. 사람들이 오다가다 보고 예쁘다고 하기에 ‘잠깐 얼굴 비추면 귀엽겠다’ 싶었다. 산체는 지금도 계속 크고 있다. 많이 성장한 상태다”고 말했다.

이어 “산체 다음으로 동물 한 마리가 더 등장할 예정이다. 해프닝처럼 나오게 된다”고 예고했다.

또한 나영석 PD는 “어촌편의 경우 집도 작다. 동물이 한정적일 수밖에 없다”면서 “사실 ‘농촌편’ 염소 잭슨도 고정 출연이 아니었다. 우유만 얻으려 했다. 그런데 볼 때마다 예쁘더라. 강아지 밍키 역시 지금은 많이 컸다. 봄에 밍키를 보면 시청자들이 많이 놀랄 것 같다”고도 설명했다.

유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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