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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사망 이후”…유진박, 두 번의 매니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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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이 매니저로부터 당했던 폭행과 감금, 사기 등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지난 13일 오후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은 매니저에 대해 언급하며 "방에서 저를 많이 때렸다"라고 말했다.

당시 방송에서 유진박은 "매니저들이 다 그랬다. 너무 무서웠다"라고 털어 놓았다. 이 과정에서 유진박이 모텔에서 생활해야 헀고, 매일 자장면 등을 먹어야 했다고 회상했다.
 
MBN '특종세상' 화면 캡처
MBN '특종세상' 화면 캡처
 
이후 유진박은 미국에서 한국으로 돌아 온 어머니의 도움으로 음악 활동을 재개했다. 그러나 지난 2015년 유진박의 엄마를 세상을 떠났다.

어머니의 사망 이후 한국에 홀로 남은 유진박은 또 다른 매니저로부터 사기를 당했다. 이 매니저는 유진박이 처음 한국에 왔을 당시 만난 첫 매니저였다.

유진박은 "내가 돈에 대해 믿고 신경 안 써도 되는 상황이었다"라며 "내가 온 지방을 다니면서 공연했는데 매니저가 돈을 다 가져갔다. 어머니가 남긴 땅도 가져갔다. 전 돈을 잘 모르는 상황이다. 난 혼자였다. 그런 상황들이 무서웠다"라고 털어 놓았다.

올해 나이 47세인 유진박은 제천에 위치한 한 떡갈비 식당에서 생활하고 있는 근황을 전헀다. 유진박은 떡갈비 집 이모들의 보살핌 속에 안정을 찾은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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