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최영아 기자) 한재석-박솔미 커플이 부부의 연을 맺었다.
4월 21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배우 한재석-박솔미가 결혼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날 본식을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한재석과 박솔미는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와 프러포즈, 애칭 등을 공개하며 다정함을 과시했다.
한재석은 지난 겨울 박솔미의 생일날 직접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히며 "로맨틱하지 못했지만 소소하게 마음을 전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최근 SBS '정글의 법칙'에 출연해 강인한 생활력을 보인 연인 박솔미에 "뿌듯하다"며 팔불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한재석-박솔미는 지난 2010년 KBS 1TV 주말드라마 '거상 김만덕'에 함께 출연한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3년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린 박솔미-한재석을 축하하기 위해 스타 하객들이 대거 참석했다. 장동건-고소영 부부, 공형진, 김승우, 심은진, 김이지, 김민종, 최여진, 이태란, 문정희, 이민호, 안성기, 주진모, 신현준 등이 자리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이날 한재석-박솔미 결혼식 축가는 가수 김조한과 더원이 불렀으며 1부 사회는 장동건, 2부는 공형진이 맡았다. 부케는 박솔미와 절친한 박시은이 받았다.
한편 결혼식을 올린 한재석-박솔미는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