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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조종사, 알고 보니 IS에 한 달 전에 살해 당해…‘미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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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IS에 의해 목숨을 잃은 요르단 조종사가 한 달 전에 화형당한 것으로 알려져 또 다시 충격을 주고 있다.

요르단 국영TV는 알카사스베 중위가 한 달 전인 1월 3일 살해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이미 희생된 인질로 IS가 여성 테러범 석방 협상을 벌인 것이다.

앞서 IS가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22분 영상에는 IS 조직원들이 주황색의 죄수복을 입은 알카사스베 중위를 야외에 설치된 철창에 가둔 다음 불을 질러 산 채로 화형시키는 장면이 담겨 있다.

요르단 조종사 / 방송 캡쳐
요르단 조종사 / 방송 캡쳐

F-16 전투기 조종사로 알려진 알카사스베 중위는 지난해 12월 미국이 주도한 국제동맹군의 IS 공급에 참가했다가 전투기 추락으로 인해 IS에 체포됐다.

요르단 정부와 군은 “순교자의 피가 헛되지 않을 것”이라고 IS를 향해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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