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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조종사 화형에 알 리샤위 ‘사형’ 집행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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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이슬람국가 IS가 요르단 조종사를 화형시켜 논란인 가운데 요르단 정부가 알카에다 여성 테러범 알 리샤위의 사형 집행을 결정했다.

앞서 3일 IS 포로로 잡힌 요르단 조종사 무아트 알 카세아스베(26)가 화형당하는 장면의 동영상이 공개 돼 전세계적으로 파문이 일고 있다.

요르단 / YTN 방송 캡쳐
요르단 / YTN 방송 캡쳐

이에 요르단 정부는 “이 야만적 행위에 대해 즉각적이고 무자비한 보복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알 리샤위는 지난 2005년 60명을 숨지게 한 호텔 테러 공격 개입 혐의로 기소돼 사형 선고를 받았다. IS는 카세아스베와 알 리샤위의 맞교환을 요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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