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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정하고 본방사수’ 장동민, ‘압구정백야’ 보며 ‘예언’… “작가가 사람 죽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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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혜진 기자) ‘작정하고 본방사수’ 장동민, ‘압구정백야’ 보며 ‘예언’… “작가가 사람 죽여”
 
‘작정하고 본방사수’ 장동민
 
지난 1월 22일 방송된 ‘작정하고 본방사수’에서 장동민이 MBC 드라마 ‘압구정 백야’를 시청하던 중 그의 어머니에게 말한 예언이 적중하는 것 아닐지, 실제 해당 드라마 전개상 놀랄만한 내용이 예고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내용인 즉, ‘압구정 백야’에서 백야(박하나 분)가 친엄마(이보희 분)를 만난 자리에서 오빠의 소식을 묻는 엄마에게 “오빠는 죽었다”고 답했고, 이 장면을 지켜본 장동민은 어머니에게 드라마를 집필한 임성한 작가에 대해 설명하며, “또 죽이냐. 이 작가는 전쟁통보다 사람을 더 많이 죽인다. 아마 저 여배우도 죽을 것”이라고 말했던 것.
‘작정하고 본방사수’ 장동민 / KBS
‘작정하고 본방사수’ 장동민 / KBS
 
문제는 실제 어제 ‘압구정 백야’ 엔딩에서 장동민이 지목한 ‘백야’는 아니었지만, 극중 백야의 남편(조나단)이 건달들과 마주쳐 시비가 붙어 쓰러지며 의식을 잃는 장면이 방송돼, 장동민이 예상한바와 같이 ‘임성한표 데스노트’가 다시 시작되는 것 아니냐 엄청난 화제를 낳으며 궁금증을 더하는 상황이 펼쳐지게 된 것이다.
 
사실 이제는 그 어느 비평가나 대중문화 전문가 못지않게 TV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식견과 예리한 시선으로 대중들의 감각이 발달한 시대가 됐다. 이런 시청자들의 시선과 예리함이 민낯 그대로 반영된 신개념 리얼리티 ‘작정하고 본방사수’. 그 다섯 번째 예상 적중이 이번 주 목요일(5일)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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