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GOP 총기난사 사건 임병장이 사형을 선고 받았다.
3일 강원 우너주시 제1야전군사령부 보통군사법원은 총기를 난사해 5명을 살해하고 7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붙잡힌 임병장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전우에게 총격을 겨눈 잔혹한 범죄 사실이 인정된다”며 “과거 범죄 전력이 없고 학창시절 괴롭힘을 당해왔다는 이유로 피고인의 면죄 사유가 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재판부는 “안보 공백을 초래한데다 피고인은 단 한 장의 반성문도 제출하지 않고 책임을 동료에게 전가하고 있다”며 “이 사건 범행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묻고 영원히 사회로부터 격리시키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5/02/03 16:0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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