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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P 총기사건’ 임병장, “부대 안에서 따돌림 당했다” 주장 안 먹혀…‘사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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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GOP 총기사건 임병장에 대해 사형이 내려졌다.

3일 강원도 원주시 제1야전군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임병장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임병장 / YTN 방송 캡쳐
임병장 / YTN 방송 캡쳐

앞서 임병장은 지난해 GOP에서 총기를 난사해 동료 5명을 살해하고 7명을 부상 입혔다. 임병장 변호인 측은 “부대 안에서 따돌림을 당했다”고 주장했지만 감형 사유가 되지는 못했다. 법원은 계획적인 살인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병장은 지난해 6월 21일 오후 8시 15분께 고성군에 위치한 22사단 GOP에서 동료 병사 등을 향해 수류탄을 던지는 등 5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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