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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빵 뺑소니 피해자 父, “산사람은 고통스러울 것 같아 위로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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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혜진 기자) 크림빵 뺑소니 피해자 父, “산사람은 고통스러울 것 같아 위로해 줘”
 
크림빵 뺑소니
 
크림빵 뺑소니의 유력 용의자가 자수하면서 피해자의 아버지가 한 말이 화제다.
 
크림빵 뺑소니의 유력 용의자는 지난 29일 청주 흥덕경찰서로 자진 출두해 자수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이날 오후 11시 8분께 허씨가 부인과 함께 경찰서 후문을 통해 강력계 사무실을 찾아와 자수했다”고 밝혔다.
크림빵 뺑소니 피해자 父 / YTN 뉴스 화면 캡처
크림빵 뺑소니 피해자 父 / YTN 뉴스 화면 캡처
 
허씨는 지난 10일 오전 1시 경 청주시 흥덕구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자신의 윈스톱 차량을 몰다 강모 씨를 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자수를 했기에 경찰은 허씨의 신분을 용의자에서 피의자로 전환했다.
 
이러한 와중에 피해자의 아버지가 한 말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피해자의 아버지는 인터뷰를 통해 “잡히지 않고 자수를 했다니까 엄청나게 고맙더라”라며 “산사람은 고통스러울 것 같아서 위로 좀 해 주러 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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