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빵 뺑소니’ 사건, 유력 차량은 ‘BMW’아닌 ‘윈스톰’

(톱스타뉴스 우 선 기자) ‘크림빵 뺑소니’ 사건, 유력 차량은 ‘BMW’아닌 ‘윈스톰’
 
논란이 되고 있는 ‘크림빵 뺑소니’ 사건의 유력 차량이 쉐보레 윈스톰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담수사본부가 설치된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29일, “'크림빵 뺑소니' 사망사고의 용의차량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현장 인근에서 CCTV 영상을 추가로 확보해 분석한 결과, 피해자 강모(29)씨가 쉐보레 윈스톰 차량에 치이는 장면을 포착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용의선상에 올랐던 흰색 BMW5 승용차는 사고와 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확보한 영상은 사고현장에서 약 170m 떨어진 곳에 설치된 CCTV에 찍힌 장면이다. 사고당시 장면은 담기지 않았지만 2㎞가량을 도주하는 부분까지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이 특정된 만큼 차량 부품점과 수리점 등에 대해 수사를 벌이기로 했으며, 확보된 영상 일부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분석을 의뢰했다.

우 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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