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BS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고 있는 추사랑 모친 야노시호가 일본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화제다.
한 일본 인터넷 게시판에선 “야노시호는 한국인이냐?”, “추성훈과 이혼 위기?”, “야노시호 아이의 이름이 ‘사랑’이라는 것이 사실인가?” 등의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야노시호가 재일한국인 4세인 남편 추성훈을 따라 한국 예능에 자주 출연하게 되면서 시작된 것으로, 반한 감정이 극도로 치닫은 요즘 현황에서 야노시호의 한국 방송 출연이 달갑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야노시호 / 마리끌레르
이어 한 일본 네티즌은 “추성훈과 이혼하지 않았냐?”며, “야노시호와 추성훈 사이의 이름이 ‘사랑’이라고 한다. 이름의 의미는 모르겠지만 어떻게 생각해도 일본인스러운 이름이 아니라 한국인스러운 이름이다”며 “일본에 살고 있다면 더 일본인스러운 이름을 붙이는 게 좋지 않나”는 말도 눈길을 끈다.
또한 추성훈이 “나는 일본 국적을 취득했지만 영원히 한국인이다”는 말을 한 것에 대해서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과거 아시아 유도 대회에서 우승할 당시 추성훈이 실제로 했던 말이기도 하다.
한편 야노시호는 일본인 답지 않은 긴 몸매에 환상적인 비율로 과거 일본 여성들에게 전폭적인 인기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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