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오만과 편견’ 최진혁, 미궁의 연속 ‘한별이 사건’ 진실 찾기 박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우 선 기자) ‘오만과 편견’ 최진혁, 미궁의 연속 ‘한별이 사건’ 진실 찾기 박차
 
‘오만과 편견’ 최진혁이 최민수를 벼랑 끝에 서게 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오만과 편견’은 시청률 11.1%(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8주 연속 ‘월화극 1위’를 독점했다. 15회에서는 구동치(최진혁)를 필두로 ‘민생안정팀’ 전체가 감사 대상이 되면서, ‘팀 해체’와 ‘전원 정직’이라는 초유의 위기 직전까지 몰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무엇보다 이 날 방송에서 동치는 1999년 벌어졌던 납치 사건에 연루된 피의자 신분으로 문희만(최민수)을 소환했던 터. 이 자리에서 동치는 99년 특검팀 차명 계좌 비자금 관리자로 문희만을 지목, 납치범에게 돈을 부친 것과 최근 통화한 일들에 대해 취조했다. 하지만 문희만은 ‘진술 거부권’을 사용,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되레 동치가 가진 정보를 역으로 파악해 자리를 뜨고 말았던 상태. 그러나 이후에도 속속들이 드러나는 증거들은 문희만을 진범으로 몰아갔다. 납치 당시 사용됐다 사라진 렌트카를 배상했다는 사람의 차번호까지 과거 문희만의 차량과 일치했던 것.
 
이후 부장검사실을 찾은 구동치는 “정말 강수, 한별이 납치, 부장님과 전혀 상관없습니까”라고 또 한 번 질문했다. 그러자 문희만은 한사코 부정하며 ‘민생팀’을 살리기 위해 필요한 성접대 동영상 원본을 요구했던 상황. 문희만의 일관된 태도에 흔들린 동치가 “믿어도 되겠습니까?”라며 “사실이 아니면요?”라고 거듭 물었지만, 문희만은 “니가 기소하세요. 내가 범인이란 뜻이니까”라며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한별이와 강수를 납치했던 ‘빽곰’이 동치를 자진해서 찾아오면서 판세는 완전히 뒤집어졌다. 빽곰이 15년 전 납치 사건을 사주한 인물로 문희만을 지목했던 것. 녹음한 빽곰의 증언을 문희만에게 들려준 구동치는 “문희만 부장님, 당신을 한별이 약취유인살해교사 및 서태원 약취유인살해교사미수 혐의로 기소합니다”라고 통보했다. 이와 관련 문희만이 이 위기를 어떻게 타계해나갈지, 15년 전 한별이와 서태원(강수 역 이태환) 납치 사건의 향후 전개에 대해 뜨거운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다.
 
‘오만과 편견’ 방송 캡처 / MBC
‘오만과 편견’ 방송 캡처 / MBC

그런가하면 이 날 방송에서는 이장원(최우식)과 유광미(정혜성)의 알콩달콩 ‘깨알 로맨스’가 급진전,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광미가 ‘민생팀’ 해체 위기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팀원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자, 장원은 “그래두 부장님은 좀...”이라며 떨떠름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광미가 “그래도 내가 있었잖아요, 팀 해체되면 나랑도 끝인 거 몰라요?”라며 돌발 고백을 감행, 지켜보던 열무, 동치, 강수를 의아하게 했다.
 
하지만 기대하지도 못했던 광미의 발언에 장원은 “그럼 우리 사귀는 거였어요?”라고 눈을 빛내며 주위 반응에 아랑곳 않고 반색부터 했다. 이에 광미는 “아뇨, 검사님이 나 꼬실 기회를 놓친 거잖아요. 넘어가기 직전이었는데”라며 회의실을 뛰쳐나가면서, 장원의 마음을 쥐락펴락 했다. 이어 장원은 “광미씨”를 하염없이 부르며 다급히 뒤를 쫓으면서도 회의실에 들어서던 ‘광미 아버지’ 유대기 계장(장항선)과 마주치자, 깍듯한 90도 인사를 잊지 않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시청자들은 “구 검사님 부장 검사님 한번만 믿어보지ㅠㅠ 누명인 거 같아서 제가 더 억울하네요” “에이스 구동치가 단순하게 문희만이 범인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듯. 뭔가 다른 속내가 있을 거라 믿습니다!” “오늘도 알 수 없는 ‘오편’ 캐릭터들의 진짜 속내... 대체 무슨 생각들을 하시는지 저도 궁금하다구요 검사님들!” “이렇게 잔뜩 궁금하게만 해놓고 끝내다니 말이 안 되는 거죠? 그죠? 다음 주까지 어떻게 기다리나요”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MBC 월화특별기획 ‘오만과 편견’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