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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박혁권, 악덕 검사 ‘조강재’ 첫촬영부터 악역 카리스마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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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배우 박혁권이 SBS 새 월화드라마 ‘편치’(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를 통해 확 달라진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펀치’는 정글 같은 세상을 상처투성이로 살아낸 한 검사의 핏빛 참회록으로, 세상을 바로잡으려는 두 남녀가 운명을 걸었던 평생의 동지를 상대로 벌이는 뜨거운 승부를 감동적으로 담아낼 작품.
 
여기서 박혁권이 맡은 역할은 서울중앙지검 형사부장에서 훗날 대검찰청 반부패부장으로 뛰어오르는 조강재 캐릭터. 사건은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이라는 모토 아래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증거 조작은 기본, 증인 회유는 필수인 악덕 검사다.
 
검찰의 실세 이태준(조재현)을 20년간 보좌한 최측근이지만, 박정환(김래원)에 의해 밀려나게 되면서 모욕감과 증오에 눈이 멀어 이를 설욕하기 위해 저돌적으로 공안검사 시절의 솜씨를 발휘하는 그야말로 나쁜검사의 표본을 보일 예정이다.
 
‘펀치’ 박혁권 / SBS 콘텐츠허브
‘펀치’ 박혁권 / SBS 콘텐츠허브


검사들의 피비린내 나는 혈투가 ‘펀치’를 통해 펼쳐지는 가운데, 박혁권은 그간의 이미지를 지우고 제대로 악역을 연기하겠다는 각오로 첫 촬영부터 악인의 그림자를 짙게 드리웠다. 이달 초 SBS 일산 제작센터에서 진행된 첫 촬영에서 박혁권은 빈틈없이 빗어 올린 헤어스타일 과 양 미간 사이에 깊게 패인 주름으로 악덕 검사 조강재의 분위기를 단번에 읽게 했다. 여기에 안정적인 발성에서 나오는 대사와 목소리톤은 묘한 흡입력을 만들며 앞으로 그가 펼칠 악역 카리스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펀치’는 ‘추적자-THE CHASER’, ‘황금의 제국’을 집필한 박경수 작가와 ‘패션왕’, ‘두 여자의 방’을 연출한 이명우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현재 방송 중인 SBS ‘비밀의 문-의궤살인사건’ 후속으로 오는 12월 15일 베일을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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