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래퍼 스윙스가 팬들에게 군 입대 소감과 함께 인사를 전했다.
스윙스는 25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군대 가기 딱 좋은 날이다. 지금 차 타고 부모님, 할아버지께 인사 드리러 가는 중"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스윙스는 "바형 노창 기리 대웅 딸기 욱이 성영이 혁진이 나래 진호 현경 호연이 sq형, 그리고 곧 들어올 저스트 뮤직 새 멤버 잘 돌봐주세요. 나보다는 다 좋은 사람들입니다. 인사 못 드린 분도 죄송해요. 진심으로 지난 하루 하루가 10분 길이였던 것 같았어요, 지난 2주가"라고 심정을 전했다.
스윙스는 카투사에 지원했지만 탈락해 육군현역으로 군입대를 했다. 높은 토익 점수에도 불구하고 탈락한 것은 다른 과목에서 점수가 낮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스윙스는 SNS를 통해 "아쉽게도 카투사 지원에서 탈락했다. 즉 일반적인 육군병사로 입소한다. 참고로 태어나서 지금까지 언제나 대한민국의 국적이었다. 7년동안 난 정말로 잘 달렸다고 생각한다. 그 어느 해보다 쉬지 않고 작업과 Just Music의 성장에 힘을 썼다. 덕분에 어머니의 빚도 다 갚았고, 아버지 택시 은퇴도 대략 반만에 시켜드렸다. JM 식구들을 위해 겸손하지만은 않은 사무실을 차렸고 꼭 해보고 싶었던 차트 올킬도 했고 뭐 그냥 하고 싶었던 건 원없이 다 한 것 같다. 이미 올해부터 난 이맘때쯤에 갈거라고 대충 알고 있었고 그래서 그닥 마음이 어렵거나 그렇지 않다. 다들 다녀오고 가는 곳인데 나라고 못할 것도 없고. 위에서 말한것처럼 그래서 난 나에게 오는 기회는 단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고 했다. 단지 2년동안 내 동료들과 식구, 가족들을 원래 내가 해왔던대로 바로 옆에서 도와드리지 못한다는게 너무 많이 걱정된다. 감성을 팔려고 하는 건 아니지만 이 순간에도 눈물이 나. 정말로 다들 내가 했던 실수들이나 걱정들은 영원히 경험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래서 나를 좋아한다면 꼭 그들도 좋아해달라는 부탁만 남기고 잘 다녀올게. 씩씩하게 나라를 지키고 돌아올테니 잊지 말아주시고.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스윙스는 지난 22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SNL 코리아" 출연 당시를 회상하며 "얼마 전에 이상민 형님이 "SNL" 나가서 한 말 듣고 감동했는데 언제나 지금이 제일 행복한 거래요. 모두 행복. 그리고 꼭 하고 싶었던 말 참다가 이제 하는데, 제 정규 3집 "빈티지 스윙스" 멀리 내다보고 낸 앨범이에요. 와인처럼 몇 년만 익어버리게 해줘요. 사랑합니다. 살 엄청 빼서 다녀올게요"라는 글로 인사를 전했다.
스윙스의 입대 소식에 누리꾼들은 "스윙스, 2년 금방 간다 파이팅" "스윙스 복귀해서 차트 올킬 한번 더 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윙스는 25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군대 가기 딱 좋은 날이다. 지금 차 타고 부모님, 할아버지께 인사 드리러 가는 중"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스윙스는 "바형 노창 기리 대웅 딸기 욱이 성영이 혁진이 나래 진호 현경 호연이 sq형, 그리고 곧 들어올 저스트 뮤직 새 멤버 잘 돌봐주세요. 나보다는 다 좋은 사람들입니다. 인사 못 드린 분도 죄송해요. 진심으로 지난 하루 하루가 10분 길이였던 것 같았어요, 지난 2주가"라고 심정을 전했다.
스윙스는 SNS를 통해 "아쉽게도 카투사 지원에서 탈락했다. 즉 일반적인 육군병사로 입소한다. 참고로 태어나서 지금까지 언제나 대한민국의 국적이었다. 7년동안 난 정말로 잘 달렸다고 생각한다. 그 어느 해보다 쉬지 않고 작업과 Just Music의 성장에 힘을 썼다. 덕분에 어머니의 빚도 다 갚았고, 아버지 택시 은퇴도 대략 반만에 시켜드렸다. JM 식구들을 위해 겸손하지만은 않은 사무실을 차렸고 꼭 해보고 싶었던 차트 올킬도 했고 뭐 그냥 하고 싶었던 건 원없이 다 한 것 같다. 이미 올해부터 난 이맘때쯤에 갈거라고 대충 알고 있었고 그래서 그닥 마음이 어렵거나 그렇지 않다. 다들 다녀오고 가는 곳인데 나라고 못할 것도 없고. 위에서 말한것처럼 그래서 난 나에게 오는 기회는 단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고 했다. 단지 2년동안 내 동료들과 식구, 가족들을 원래 내가 해왔던대로 바로 옆에서 도와드리지 못한다는게 너무 많이 걱정된다. 감성을 팔려고 하는 건 아니지만 이 순간에도 눈물이 나. 정말로 다들 내가 했던 실수들이나 걱정들은 영원히 경험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래서 나를 좋아한다면 꼭 그들도 좋아해달라는 부탁만 남기고 잘 다녀올게. 씩씩하게 나라를 지키고 돌아올테니 잊지 말아주시고.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4/11/25 17:5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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